2020. 5. 18 전쟁 승리의 비결, 담대함과 자원함 (신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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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0-05-19 09:35본문
하나님의 나라는 이를 무너뜨리려는 세속 국가와 전쟁을 해야 한다.
이 전쟁을 어떻게 싸우고 어떻게 승리를 얻을 수 있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차지할 땅은 전쟁이 없는 땅이 아니라 오히려 전쟁을 해야 할 땅임을 이야기하신다.
전쟁을 치르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야 할 전쟁이라면 반드시 치뤄서 승리해야 한다.
오늘날 이 전쟁은 성도와 교회에게 영적인 전쟁으로 이해될 수 있다. 하나님은 영적 싸움의 지침들을 가르쳐주신다.
먼저는 눈에 보이는 적들의 힘과 세력에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신뢰하며 담대하라고 하신다.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1)
영적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자신감이다. 영적 자신감은 영적 임재의식과 신뢰로부터 나온다.
하나님의 전능하심, 위대하심과 그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믿음이다.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가졌던 자신감이다.
영적 두려움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대적을 바라볼 때 생기게 된다.
눈에 보이는 세상의 위력이 나보다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영적 자신감을 가지고 전쟁에 임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백성들의 리더들 특히 영적 리더인 제사장은 스스로 영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백성들에게 영적인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어야 한다.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2-4)
하나님께서는 공동체의 영적 승리 를 위하여 무엇보다 영적 리더의 믿음의 리더쉽을 요구하신다.
공동체를 이끌 때에 수많은 영적인 공격과 싸움에 직면할 때가 있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은 확신과 자신감을 주셨고 공동체에게 믿음으로 승리를 선포하곤 했다.
공동체의 성도들이 같은 믿음으로 영적 싸움을 싸우고 승리하며 위기를 극복했던 많은 순간들은 지금도 큰 은혜와 기쁨으로 남아있다.
하나님의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전쟁에 임하는 전사들의 마음가짐이다.
하나님은 전쟁에 집중하고 담대함으로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마음을 갖지 못하는 자들을 배려하시며 동시에 공동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신다.
전쟁을 위한 전쟁이 아니라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전쟁에 나가 위험에 처해짐으로 당연히 누릴 기본적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며
동시에 그 기본적 권리를 누리지 못함으로 인한 집중력의 약화로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하시는 것이다.
상황이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전투의지에 영향을 준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전선에 내몰도록 하지 않으시고 배려하신다.
새 집을 짓고 아직 낙성식도 못한 자,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따지 못한 자, 약혼을 하고 결혼하지 못한 자, 마음이 허약한 자들이다.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8)
영적 싸움을 싸우는 전사로서 그리고 그 싸움을 이끄는 영적 리더로서 나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자성해본다.
진정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영적 담대함과 영향력이 있는가, 마음이 집중되어 있는가, 영적 싸움을 싸우는 공동체와 성도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가이다.
개인적으로는 생의 끝까지 공동체적으로는 사역의 기간동안 이 싸움을 싸워야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영적 싸움을 싸우고 승리함으로써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확장해가는 영적 군사로 제자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날마다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 싸움에 임하게 하옵소서.
신뢰와 담대함으로 그리고 집중함으로 선한 싸움을 용맹하게 싸워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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