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공동체의 악을 진멸하는 정직한 순종 (신 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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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0-05-06 10:14본문
미혹은 영적인 영향력이다.
결코 혼자 미혹에 빠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미혹에 빠지게 한다.
사탄이 미혹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미혹당하지 않으려면 미혹하는 사람과 그것을 용납하는 주변과 철저하게 거리를 두어야 한다.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로 살아가야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인 미혹에 대해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도록 요구한다.
이는 이스라엘의 운명이 걸린 사안이기 때문이다.
가나안의 선지자나 제사장들에 대해서 그리고 미혹하는 지인들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미혹하는 동족
그리고 그를 허용하는 성내의 동족들 모두를 진멸하고 그 성의 모든 물건까지도 진멸하기를 요구한다.
미혹에 빠져 우상숭배하는 성읍 전체를 심판하되 이방인을 진멸하듯이 해야 한다.
미혹하는 개인, 가족, 공동체 모두를 얼마나 철저히 다루어야 하는지를 말씀한다.
하나님은 이토록 당신의 백성들이 이방신을 섬기고 우상숭배를 하는 것을 싫어하시고 이에 대해 단호하시다.
이는 이스라엘만을 위함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통해 구원받아야 할 민족들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심은 이스라엘을 통하여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고 예배하게 하기 위함이다.
이스라엘의 영적 타락은 모든 민족의 구원을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중요한 범죄행위다.
'너희 가운데서 어떤 불량배가 일어나서 그 성읍 주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너희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확실한 사실로 드러나면 너는 마땅히 그 성읍 주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가운데에 거주하는 모든 것과 그 가축을 칼날로 진멸하고' (13-15)
오늘날 교회와 성도는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실패한 이 사명 을 완수해야한다.
예수님께서도 천국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되도록 땅 끝까지 전파될 것인데 그제야 끝이 올 것 이라하셨다. (마24:14)
그러므로 교회 공동체는 어떤 미혹 도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했다.
누룩은 퍼져가는 악하고 잘못된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사탄은 이것을 막으려고 지금도 미혹하는 영을 통해 미혹하는 자 (영적 불량배)들을 세우고 영혼과 인생과 공동체를 노략질한다.
최근 얼마나 많은 이단과 사이비 종파들이 활동을 하는가?
내 자신부터 영적 진리에 견고히 서고 또한 공동체가 미혹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훈할 것이며 성도들의 영혼을 노략질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거기에 동조하는 자들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다.
사도 요한도 거짓교훈을 전하는 자 들과는 인사도 나누지 말라고 권면한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요한2서 1:10)
영적인 분별력과 단호함 가운데 공동체를 미혹으로부터 지키고 오히려 진리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구원해는 성도와 교회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교회 공동체와 성도 개개인이 진리 위에 견고히 서서 미혹하는 거짓 교훈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멀리할 수 있는 단호함을 허락하옵소서.
거룩하고 순전한 제사장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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