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4 하나님의 길을 걸으면 평강의복을 누립니다 (시 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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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0회 작성일 20-06-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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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올라가 제사하는 자들의 노래는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되심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성전에 오를 때 복을 구하는 갈망이 가장 많을 것이다.

성전에 오르는 자에게 복을 갈망하는 것보다 더 의미있는 것은 복을 경험한 자의 참된 고백이다.

일상의 삶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고 그 복을 감사하고 복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주일에 교회에 예배하기 위해 갈 때 마다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의 모든 성도들이 죄 사함의 은혜를 구하며 복을 구하는 목적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의 복을 고백하고 감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길을 걷는 자에게 주신 복은 형통의 복이다.

수고함의 열매를 고스란히 거두는 복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얻은 가치있는 것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

무엇보다 그렇게 살아가는 삶 자체 가 복된 열매이다.

인생이 가치 있고 의미 있으며 행복하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1-2)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에게 주신 또 하나의 복은 가정의 복이다. 화목과 번성의 복이다.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3)

 

역으로 생각해보면 가정이 화목 가운데 번성했다면 내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의 화목과 번성의 책임이 하나님을 경외해야할 가장에게 있음을 알고 신앙을 가진 가장이 진정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교회 내 모든 가정들의 가장된 이들이 외식적 종교인들이 아닌 하나님을 진정으로 경외하고 주님의 길을 따르는 참된 신앙인이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 나라의 번성이며 그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 의 번영을 보며'(5),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은 신정국가인 이스라엘에게 민족번성의 복을 누리도록 하실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영적부흥, 하나님 나라의 부흥이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서면 교회가 바로 서고, 교회가 바로서면 민족이 바로 설 것이다.

그러므로 민족 부흥을 위해 기도하면서 교회와 성도가 바로 서도록, 특히 교회의 지도자들이 바로 서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참신앙의 길을 걸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내 자신과 교회공동체 되길 소망한다.

또 그렇게 신앙생활 할 수 있길 간구한다.

 

주님!

교회에 갈 때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받은 복을 기쁨으로 감사로 고백하며 찬양하게 하옵소서.

형통의 복, 가정의 복, 민족의 복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그 복을 누리는 신앙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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