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6 불순종의 결과를 마음 깊이 새기십시오 (신 31:19-29)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9회 작성일 20-06-16 09:45

본문

하나님은 기억하게 하시는 분이시며 인간은 망각하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떠날 것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언약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부르도록 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에 관한 노래이다.

이렇게 해서라도 결코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만큼 당신의 백성을 아끼시고 함께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19-20)

 

하나님께서 언약의 관계를 이처럼 중요하게 여기시는 만큼 백성들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는 은혜를 잊었기 때문이다.

신앙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이며 이 관계는 은혜를 기억함으로 가능하다.

은혜를 기억하는 성도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로 늘 가까이 나아간다.

하나님의 은혜에 무뎌지는 순간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려는 신앙이 약해져있음을 깨닫는다.

내 생각과 뜻과 욕망대로 살려하고 하나님의 뜻을 가볍게 여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는 그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옛 언약의 백성들에게 노래를 지어 부르게함으로 기억하신 하나님은 오늘날 새 언약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령을 통해서 기억하게 하신다.

그래서 성령충만하라 말씀하시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으로 은혜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한다.

더욱 성령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구원의 은혜와 축복을 잊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도로 하여금 자신의 교만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모세는 교만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말씀을 늘 언약궤 곁에 두고 들려주고 언약의 백성됨을 기억하게 하라고 명한다.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내가 너희의 반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 내가 살아서 너희와 함께 있어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26-27)

 

훗날 지혜의 왕이었던 솔로몬은 묵시 곧 말씀이 없는 자는 방자하게 행한다 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9:18)

 

말씀은 나를 돌아보게 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며 내 삶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끈다.

늘 하나님 말씀을 내 마음에 두고 가까이 하기를 결단한다.

 

주님!

늘 저를 기억하시며 또한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늘 성령과 말씀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새언약의 백성으로 신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