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5 지속적인 말씀전수가 어두운 미래를 밝힙니다 (신 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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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7회 작성일 20-06-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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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따르는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서 안식년 초막절을 지킬 때에는 반드시 율법을 다시 읽어주고 되새기며 재결단을 하도록 요구한다.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매 칠 년 끝 해 곧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가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듣게 할지니’(10)

 

특별히 가나안에 들어가서 태어나고 자랄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히고 가르쳐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해야한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며 누리는 모든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는지 또한 자신들이 언약의 백성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의 백성임 과 그 약속에 신실할 때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야만 한다.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13)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은 오직 말씀을 배우고 순종할 때 생겨난다.

신앙의 전수는 종교적 생활의 전수가 아닌 말씀의 전수가 되어야 한다.

말씀은 곧 삶의 가치이고 방향이며 태도이기 때문이다.

믿음의 다음세대들이 점점 줄어들어 간다.

부흥의 세대를 이은 다음 세대들이 왜 교회를 떠나게 되었을까

종교는 전수했을지 몰라도 말씀을 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말씀을 삶으로 전수하는데 성공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기성세대가 전하는 말씀의 삶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절대 진리의 가치를 증명해내지 못했다.

더구나 다음세대들이 세상에서 듣고 교육을 받는 것들에 비해 말씀으로 가르치는 것은 턱없이 부족했다.

우리가 새언약의 백성됨의 의미들을 다음세대에 가르쳐 알게 할 것이다.

복음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알게 하고 무엇보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가르침들을 삶으로 또한 교육을 통하여 깨닫게 하고 

언약의 백성 됨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또한 그 가르침들을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고 준수하는 세대들로 키워갈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언약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떠나며 다른 신 들을 따르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더욱 언약을 강조하시고 그 언약을 지키도록 모세에게 노래를 지어 가르쳐 부르게 하라고까지 하신다.

신실한 하나님의 기다림이며 소망하심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기대하시며 기다리시는 것이다.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 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 이라‘(16)

 

부모를 거역하고 악행을 일삼는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이다.

나가서 사고를 칠 것을 아심에도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

이는 자식에 대한 소망과 기대감 때문이다.

모세에게 이 마음을 안타깝게 하소연하고 계시는 것이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헤아리는 것이다.

그것이 마음을 다한 사랑이다.

아무리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는다면 그 사랑은 하나님께 미치지 못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이다.

어찌하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기를 기도한다.

나를 향한, 교회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신앙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쩔 수 없는 절망 가운데 나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진정 소망과 기쁨으로 나를 사랑하시도록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말씀을 준행하고 말씀을 가르치는데 최선을 다하는 주님의 백성되게 하옵소서.

새 언약의 백성 됨의 은혜와 의미를 깨닫고 주님께 믿음을 견고하게 지키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다음 세대에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쳐 그들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절망으로 저와 함께하시는 것이 아니라 소망으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미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믿음 생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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