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3 입과 마음에 둔 말씀, 생명 길로 이끄는 힘 (신 3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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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72회 작성일 20-06-14 08:50본문
신앙 인생은 선택의 인생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과 생명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사망과 저주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결정해야한다.
복을 선택한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해야한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19)
생명의 길을 선택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것일까
하나님은 말씀에의 순종이 결코 어렵지 않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늘 높이 있거나 바다 밖에 있어 그 말씀을 가져다 지키기 어려운 말씀이 결코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의 입술 가까이 있고 나의 마음 가까이 있다.
나의 입술로 그 말씀을 읽고 선포하며 마음으로 지켜 행할 수 있다.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1-14)
하나님이 복의 길로 주신 말씀의 길 곧 말씀의 순종은 결코 어렵지 않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된다.
그러면 그 말씀은 내게 감동을 주고 그 감동은 내게 순종할 수 있는 의지를 가져다준다.
성도로서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 생각해보면 내가 가까이 하는 것들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돈을 가까이하면 돈이, 권세를 가까이 하면 권세가, 명예를 가까이 하면 명예가, 쾌락을 가까이하면 쾌락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내가 가까이 하는 것들이 늘 입술에 있고 내 입술에 있는 것들이 내 마음을 빼앗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가까이하고 그것들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얼마나 쉬운가. 말씀도 그렇게 쉬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어려울까? 이는 성령의 소욕이기 때문이다.
성령의 소욕은 육체의 소욕을 거스른다. 육체의 소욕들이 이 성령의 소욕을 가로막기에 쉽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성령께 나의 마음을 드린다.
성령의 소욕으로 육체의 소욕을 다스려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사도바울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다 (롬10:10)
오늘 말씀을 복음에 적용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입과 마음에 가까이 있다.
복음을 시인하여 마음에 두면 구원을 얻는다. 이는 성령으로만 가능하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성령은 복음을 믿어서 생명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주셨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우리가 온전히 순종하여 생명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생명을 얻는 길이다.
생명의 길은 성령의 길이다.
성령을 따르면 복과 생명을 선택하기 쉽다. 그러나 육체를 따르면 저주와 사망의 길을 선택한다.
내게 믿음을 주신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곧 진리의 복음을 입으로 시인하고 선포하며 마음으로 온전히 믿고 따르길 결단한다.
주님!
주님의 말씀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제 입에 있고 마음에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 저와 함께하셔서 성령의 소욕을 따라 그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생명의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생명의 길, 복의 길을 선택하는 신앙생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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