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1 언약을 깨뜨림이 심판의 이유입니다 (신 2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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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20-06-11 09:23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다.
언약의 백성은 언약의 결과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인데 언약으로 인한 복만이 아니라 언약으로 인한 저주까지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다른 신을 섬기게 될 때 그들은 이방 민족들 에게 정벌을 당함으로 약속에 땅 에서 쫓겨나며 흩어질 것이고
약속의 땅은 황폐화될 것이다.
약속의 땅은 그 땅 자체가 복이 있는 땅, 이스라엘을 번성하게 하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약속의 백성들 에게 복을 주실 때 비로소 축복의 땅임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만이 그 땅은 이스라엘의 땅이 되며 축복의 땅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을 깨뜨린 백성들 에게 그 땅의 주인이 누구신지, 그 땅에서의 복의 근원이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알게 하실 것이다.
저주를 받아 이방 땅으로 흩어지고 가나안 땅이 황폐화된 모습을 보며 이스라엘 자손들과 이방인들은 의아해 할 것이다.
어찌 이 땅으로 이끄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내쫓으시고 이 땅을 황폐하게 만드셨는지에 대하여 묻게 될 것이며
사람들은 하나님과 의 언약을 버린 결과라고 대답하게 될 것이다.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가서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4-26)
언약의 백성들이 누리는 것들은 자동적으로 영원하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언약에 신실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오랫동안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시며 당신의 백성들이 언약을 기억하고 신실하게 살아갈 것을 기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의 내용 가운데 이스라엘이 겪어내야 할 저주의 결과에 대해서도 신실하게 반응하시기에 언약을 버린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저주를 내리시는 것이다.
믿음 생활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나를 기다리셔야 하고 사랑하셔야하며 나를 받아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정말 하나님은 그런 분이신 줄로 알고 하나님을 이용했다. 하나님은 사랑과 축복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또한 거룩하시며 신실하시고 무엇보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임을 깨닫지 못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신실하지 못했을 때,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세상이 주는 것들에 미혹되어 하나님보다 더 그것들을 사랑했을 때
나의 인생은 황폐화 되었고 오히려 세상의 조롱이 되었다.
그러나 회개하고 하나님을 다시금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려 노력했을 때 하나님은 인생을 회복시켜 주셨다.
언약은 언약의 당사자들이 기억하고 지킬 때 의미가 있다. 언약을 버릴 때는 그것이 가져다주는 결과를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한다.
잠시 언약을 잊었을 수 있다.
언약의 결과를 중시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다시 돌이키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언약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께서 반복적으로 언약을 강조하시고 축복과 저주를 강조하시는 것은 언약의 백성을 통한 하나님의 분명하신 계획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드러내신 당신의 일 곧 말씀에 순종함으로 언약을 준수하는 백성들을 통해 감추어진 당신의 일들을 이루어가신다.
하나님은 그 계획을 이제 새 언약의 백성들을 통하여 이루어 가시고자 그 아들을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시며 믿음으로 은혜와 사랑의 언약을 맺으셨다.
새 언약의 백성으로 오늘 옛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과 언약의 결과 에 대해 가슴 깊이 새긴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한다면 믿음을 견고하게 지키며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언약
곧 하나님 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 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29)
나의 후손들이 언약의 백성으로 언약을 버린 조상에게 내리신 저주의 결과가 아니라
언약에 신실한 조상으로서 내가 받고 누리며 또한 전해준 복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언약의 당사자로서 신실하게 약속을 이행하게 하옵소서. 언약의 결과를 책임있게 인식하게 하옵소서.
나와 나의 자손이 언약의 축복을 목도하게 할지언정 언약을 버린 결과를 목도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와 자손에게 속한 하나님의 나타내신 일에 최선을 다함으로 하나님이 감추어진 일들을 성취하시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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