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10 모든 사람의 하나님, 모든 세대에 주신 언약 (신 2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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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06-10 09:27본문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는 것은 그 백성을 특별히 여겨서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들에게 당신을 나타내시며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언약의 중요성과 은혜를 다시 상기 시키도록 하신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을 특별하게 여기시고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데 정작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 언약의 의미도 모른 채 가나안에 들어가
그 민족의 신앙과 삶에 동화되어 하나님을 잊고 살 것을 염려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을 통하여 맺으시는 특별한 관계는 당신의 백성들만이 아니라 그들의 자손에게 까지 효력을 미치는 언약이 되는 것이기에
자손 대대로 언약의 백성으로 대우하시고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신다.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대로 또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대로 오늘 너를 세워 자기 백성을 삼으시고 그는 친히 네 하나님이 되시려 함이니라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3-15)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것은 당신께서 택하시고 맹세하신 아브라함, 이삭, 야곱
곧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과의 약속을 그 후손들에게 신실하게 지키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맹세를 지키시며 당신의 백성을 돌아보신다. 성도는 이런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연히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신 것이 아니다.
신실하신 당신의 계획 가운데에서 나를 택하시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로운 언약을 맺으시며 택하신 백성들과 함께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를 입은 언약의 백성들은 이런 하나님과 맺은 새 언약의 관계의 의미들을 깊이 깨닫고 자자손손 언약의 백성답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백성들에게 가장 염려하시는 것은 그들이 언약을 어기고 이방민족의 신을 섬기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이미 이방신을 보았다.
그리고 출애굽의 과정을 통하여 이방신의 무능함을 드러내신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하고 경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굽의 힘과 번성에 취해서 그들이 섬기는 신들을 섬기듯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그 땅의 신들을 섬기게 될 것을 경고하신다.
이방 신을 섬기는 행위는 이스라엘 민족 개인이나 공동체에 독초와 쓴 뿌리가 되어 스스로를 교만하게 만들고
하나님의 심판의 선언조차도 가볍게 여겨오히려 스스로 복을 구하는 어리석음을 범함으로 공동체 전제를 멸망에 이르게 할 것이다.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 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18-19)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저주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며 그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특별하게 여기시고 특별하게 돌보시기 위하여 은혜를 베푸시며 실제로 특별한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한다.
나와 신앙공동체가 자손대대로 언약의 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 안에 하나님을 경험하고도 세상을 섬기는 우상 숭배의 독초와 쓴 뿌리가 자라지 않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그런 뿌리가 있다면 캐어버리고 잘라버려야 할 것이다.
스스로 복을 구하려는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주님!
주님의 저와 신앙 공동체인 교회와 사역 단체 성도들을 특별하게 여기셔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저희의 하나님이 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약의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언약의 주체이신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예배하며 그 어떤 우상숭배와 거짓 신앙의 독초와 쓴뿌리도 저와 공동체 안에서 자라지 않도록 제거하고
오직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진정으로 언약의 백성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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