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8 경외함을 저버리면 쳥안도 멀어집니다 (신 28: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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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5회 작성일 20-06-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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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하는 백성들의 복은 하나님께서 이방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것이다.

그들이 당하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시며 그들의 재앙으로부터 또한 그들의 침략으로부터 보호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이 모든 보호의 손길을 거두시며 그들이 당하는 모든 재앙을 당할 뿐 아니라 

그들에게 패하여 민족이 흩어지고 잡혀갈 것이다.

그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강제적으로 이방신을 섬기게 되며 고통의 세월을 보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번성함의 근원이 되신 하나님을 잊었기 때문이다.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58)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63-64)

 

성도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세상을 두려워하면 오히려 세상의 다스림을 받아 세상의 포로가 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세상을 다스리며 하나님께서 그 이름을 창대하게 하신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대신 다른 것을 두려워하고 자발적으로 섬기고 살아가면 하나님께서는 그것들에게 사로잡혀 강제적으로 섬기게 하신다.

이 섬김은 고통과 절망을 가져다주는 섬김이 될 것이다.

결코 세상 가운데서 안식을 찾지 못할 것이며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살 소망을 잃게 될 것이다.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 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65 -67)

 

성도로 살아가면서 세상과의 관계에서 늘 긴장한다.

세상이 가지는 힘, 영향력, 흐름, 유혹들이 때로는 두려움으로 때로는 시험으로 다가온다.

이런 세상 속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이 세상의 주가 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두려워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에 기대어 내 소유와 명예와 힘을 얻어내고 높이려는 어리석은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으며 세상 속에서 보호의 손길로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할 것을 결단한다.

하나님의 가치로 세상을 살며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세상으로 알게 하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께 나의 삶을 맡겨드린다.

 

주님!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며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되게하셔서 감사합니다.

성도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이 두려워 거기에 기대 나를 지키려하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다스리는 성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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