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6 패배와 불행이 그치는 길은 말씀 순종뿐입니다 (신 2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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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20-06-07 08:21본문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허락하시는 일상의 행복이다. 하나님의 저주는 그 일상의 행복을 거두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민들은 그들의 삶의 일상이 하나님의 복임을 알아야 하고 감사하면서 그 일상의 복을 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민으로 살아가지 못할 때 받게 될 저주를 말씀하시면서 일상의 복을 거둘 것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먼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게 하는 대적들의 침략 가운데서 보호의 손길을 거두신다. 대적들에게 패할 것이며 도망할 것이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따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 (25)
또한 하나님이 애굽에 내리셨던 질병의 재앙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호하셨던 그 손길을 거두어 질병이 그들에 임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피부병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유받지 못할 것이며’(27)
뿐만 아니라 일상의 형통을 맛보는 복, 결혼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복, 일상에서 내가 마땅히 누려야할 것들을 누리는 복들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내가 누려야 할 것들을 누릴 수 없는 상황들, 일상에서 마땅하게 여겨졌던 것들을 마땅하게 행할 수 없는 일들이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이런 일들이 나를 미칠 만큼 고통스럽게 할 것이다.
‘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요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겨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원수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줄 자가 없을 것이며 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찾음으로 눈이 피곤하여지나 네 손에 힘이 없을 것이며’(31)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36)
하나님의 백성은 일상에서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과 공급하심으로 인한 것임을 깨닫는 백성이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손길에 머물기를 원하고 그 손길을 의지한다. 이를 위해서 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쓴다.
일상의 복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우리가 누리는 복이 하나님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일상을 살아감이 복이며 그 일상 가운데 주어지는 것들이 하나님의 복이다.
성민은 세상 사람들의 일상이 아닌 하나님의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다.
세상의 가치를 따라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일상이다.
성민들은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일상을 누리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
교만함이란 하나님의 일상을 거부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상을 거부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가치와 손길을 거부하며
나의 힘과 능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하며 또한 모든 것이 나의 힘으로 가능하게 되었다고 여긴다.
말씀에의 불순종, 곧 하나님의 일상에서 일탈하려는 사람들의 교만은 하나님께서 일상에서 누리는 것들을 거두실 때라야 깨어진다.
그러므로 내 스스로 나의 일상의 복을 결코 누릴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성민으로서 인생의 시작이다.
그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손길을 향해 다시 나오게 된다. 오늘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떠하든지,
오늘 나의 감정이 어떠하든지 내가 누리는 모든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손길을 의식하고 감사하며 또한 의지하고 신뢰하며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누리고 있는 지극히 작고 평범한 그 어떤 것이라도 자연스럽거나 마땅한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 때문임을 진심으로 고백한다.
그 복을 주시는 하나님과 더욱 친밀하게 동행하길 소망한다.
하나님 자신이 진정한 복이시기 때문이다. 또한 일상의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뜻에 더욱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저의 일상의 주인이신 주님!
일상의 복의 근원 되어주심에 감사합니다. 이 일상의 복을 누리기 위해 하나님의 일상, 곧 순종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제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의 손을 거두지 마옵소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공급의 손길을 항상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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