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5 불순종의 길로 행하면 은혜가 저주가 됩니다 (신 28: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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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75회 작성일 20-06-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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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을 누리기를 기대하는 성민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성민으로서의 삶 

곧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삶을 살 때에는 그들이 기대하는 복과 정반대의 저주가 임함이다.

그들이 받게 될 복을 받지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반대의 저주가 임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15)

 

이는 복을 기대하면서 저주는 원하지 않는 모순적 행태를 경계하라는 것이다

복을 기대하고 신뢰한다면 저주까지도 잊지 말고 성민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셨음에도 복을 받을 때는 당연히 여기고 저주를 받을 때에는 분노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복과 저주는 택한 백성에게 임하는 당연한 결과이다

불순종한 백성이 받을 저주는 축복만큼이나 전 영역에 걸쳐 매우 구체적으로 임한다

집에서도 임하고 들에서도 임한다. 어느 때에라도 임한다. 소산이 멈추고 질병이 찾아오며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16-19)

 

축복은 기대하고 저주는 믿으려하지 않는 것은 불신앙이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기에 또한 저주하시는 하나님도 믿는다

내가 잘못했을 때 저주를 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나를 당신의 성민으로 여기심의 증거이다

내가 하나님의 성민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그렇게 저주를 내리시지 않을 것이다

저주를 받을 때 오히려 회개하고 하나님께 순종한다면 그 저주는 다시금 축복으로 바뀔 것이다

하나님의 저주를 가져오는 불순종은 하나님께 악을 행하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을 잊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20)

 

하나님은 당신을 잊음을 악을 행함으로 판단하신다. 반대로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는 악을 행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순종은 하나님을 기억함에서 불순종은 하나님을 망각함에서 비롯된다.

또한 악을 행함으로 자신이 하나님을 기억한다고 착각해서도 안 된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단순한 감정이나 상황에 따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기억함은 행함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잊지 않는 삶이 되길 소망한다

하나님의 복을 구하는 성민으로서 언제나 하나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기억하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순종의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복이 생명의 근원이 누구인지를 나타내듯이 저주 또한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낸다.

인간이든 곡식이든 모든 것들의 소산을 막으시고 생명을 주는 제 때의 비를 막으시고 생명을 빼앗고 고통을 가져다주는 질병으로 치신다

내가 기억할 하나님,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신 분이시다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은 나의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잊지 않는 것이다

생명의 근원을 잊지 않는 당신의 성민에게 하나님은 풍성한 생명으로 응답하신다

하나님의 복과 저주를 기억하며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성민으로서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생명을 누리는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생명의 근원, 복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

모든 복과 저주가 주님 손에 있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을 잊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불순종의 저주를 멀리하고 순종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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