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8 모든 호흡과 악기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라 (시 1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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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7회 작성일 20-07-19 08:06본문
시편은 총5권으로 구성되었고 각권의 마지막 절은 송영 (doxology/영광송)으로 되어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시편 전체의 마지막인 150편은 전체가 송영이다.
송영은 '찬양할지어다'라는 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명령한다.
찬양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인정함이고 존경함이며 신뢰함과 순종의 표현이다.
성소에서든 하늘에서든 어디서나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신 성품과 행하신 일들을 찬양한다.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찬양하며 춤을 추며 온 몸으로 찬양한다.
호흡이 있는 모든 만물은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 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 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1-6)
시편의 묵상을 마치며 어떤 상황에서든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편 기자의 신앙에 깊은 깨달음이 있었다.
그들은 깊은 탄식의 고통 속에서도 찬양하며 기쁨 가운데에서도 찬양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고 하나님 의 성품을 찬양한다.
모든 악기와 온 몸과 목소리를 통해서 찬양한다.
무엇보다 모든 존재들에게 찬양을 명령한다.
주님을 알고 영접한 이후로 참 오랫동안 찬양을 불러왔다.
여러 나라 민족들의 다양한 찬양을 들었고 함께 불렀다.
또 다양한 방법의 찬양을 들었다.
이렇게 여러 민족들의 찬양을 들으며 동일한 구주 예수 그리스도 를 믿으며 동일한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하며 동일한 성령의 은혜로 찬양할 수 있음이 신비로웠고
진정 감사했다.
요한계시록에 있는 대로 모든 민족과 열방이 자신의 언어로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비전이 눈에 보이는듯 했다.
그 민족들 가운데 우리 민족이 있고 우리 민족교회와 우리 아름다운 교회 공동체가 있으며 내가 있음에 진정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하나님을 더욱 찬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시편의 명하는대로 진정 온맘을 다해 새노래로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알지 못해서 찬양하지 못하는 영혼들을 진정으로 불쌍히 여기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을 알게하고 함께 찬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무엇보다 과거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했던 저 북한, 지금 소리내어 찬양할 수 없는 그 땅 우리의 동포들이 하나님을 알고
저들의 조상들이 불렀던 그 놀라운 찬양을 다시 부를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어느 북한 동포가 보내 준 편지가 지금도 가슴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나의 평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소리를 내어 찬양할 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찬양할 수 있음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찬양할 수 있을 때, 찬양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찬양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찬양에 합당한 모든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찬양함으로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시며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주님!
제 모든 인생이 온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찬양의 영을 부어주옵소서.
저와 우리 교회공동체 그리고 우리 민족교회 나아가 우리 민족 전체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직도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하여 그들도 함께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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