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3 주님만 신실히 의지하면 주님이 신실히 돌보십니다 (시 14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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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4회 작성일 20-07-14 09:23본문
시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이다.
모세 오경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말씀이라면 역시 다섯 권 으로 구성된 시편은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다.
하나님께 받는 것 못지 않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1-2)
하나님께 올려드릴 것 중에 하나님 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찬양이다.
하나님은 찬송 받으시기 위해서 당신의 백성을 지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자는 그의 삶이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철저히 하나님을 의뢰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찬송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정하는 가장 진실 된 표현이기 때문이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찬송하고 삶속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다면 이는 진정 찬양하는 사람이 아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3-5)
찬송이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라면 삶으로도 그렇게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 만을 의지해야 한다.
입술로 그렇게 찬양을 부르면서도 실제로 삶에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이나 세상을 더 의지하려 했었던 때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제는 진정 삶으로 찬양하는 주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내가 왜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을까?
무엇보다 하나님의 창조와 정의로운 다스림 때문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지으시고 나를 만드셨으며 영원토록 진실되게 다스리시기에 찬양해야 한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6)
또한 하나님은 공의와 자비를 세상에 베푸신다.
억눌린 자들, 가난한 자들, 병자들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당신의 의를 베푸시고 그들을 적극적으로 돌보신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하심 역시도 찬양받기에 합당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은 이런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받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해야한다.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행하심으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다.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7-9)
억눌린 자, 주린 자, 갇힌 자, 맹인, 비굴한 자, 고아, 과부, 나그네와 같은 약자들을 더욱 돌아보는 삶을 살아감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릴 것에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특히 하나님을 찬양하되 입술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찬양하게 하옵소서.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긍훌히 여기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사랑을 베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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