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왕으로 섬기는 백성은 왕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린다.

오늘 다윗의 찬송시는 다윗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섬김을 나타내는 찬송시이다.

하나님을 찬송함에는 몇 가지 묵상할 주제들이 들어있다.

우선은 하나님이 나의 왕되심을 인정하고 찬양함을 선포하는 것 이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1-2)

또한 찬양받으실 이유를 노래한다.

하나님의 성품이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이 찬양받기에 합당하시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크게 찬양할 것이라 그의 위대하심을 측량하지 못하리로다' (3)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이한 일들을 나는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8)

하나님은 존귀하시며 위대하시고 영광스러운 위엄으로 가득하시고 인자하시고 은혜와 긍휼이 가득하시다.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안다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4)

'사람들은 주의 두려운 일의 권능을 말할 것이요 나도 주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리이다'(6)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9)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선하심과 능력으로 다스리시며 긍휼을 베푸신다.

하나님의 행하심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시다.

하나님의 성품과 행하심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려면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높여드리길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을 어떻게 높여드릴 수 있을까.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선포하며 그 나라의 영원하심을 기원하고 진정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 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10-13)

진정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높여드린다면 그 분의 나라의 영광과 번성과 영원함과 왕의 통치를 선포하고 높여야한다.

마치 왕께 만세를 부른 것과 같다. 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한다.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실 것과 그 나라가 임하도록 기도할 것을 가르치셨다.

날마다 하나님의 왕되심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영원하며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어 가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소망한다.

왕이신 나의 하나님, 주님을 높여드립니다.

주님의 통치는 영원하십니다. 주님의 성품과 행하신 일들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고 주님의 이름이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높여지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