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6. 25 악인은 하나님 백성을 결코 이기지 못합니다 (시 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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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0회 작성일 20-06-25 09:25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에 오르며 부르는 노래의 주제는 내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며
외적으로 역사 속에서 수없이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이방민족들로부터 지켜주심이다.
'이스라엘아, 이렇게 고백하여라. 내가 어릴 때부터, 나의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다
비록 내가 어릴 때부터, 내 원수들이 여러 번 나를 잔인하게 박해했으나, 그들은 나를 이겨 내지를 못했다' (1-2)
신정 국가, 정교일치인 국가에서 성전에 올라가 제사를 드릴 수 있다는 자체가 하나님의 복이다.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나라들은 성전을 훼파하고 신앙을 탄압하려 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성전에 오를 때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지켜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한다.
가나안 정착 후 이스라엘은 많은 침략과 압제를 받았다.
심지어 법궤를 빼앗기기까지 하였다.
이스라엘을 향한 그들의 괴롭힘은 밭고랑과 같았다.
'밭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지었도다'(3)
하지만 하나님은 그 때마다 지도자를 세우셔서 그들을 물리치셨다. 사사들이 그 예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미워하여 괴롭게하는 자들은 반드시 베임 당한 지붕 위의 풀과 같이 생명력없이 말라버릴 것이라
약속하시며 실제로 그렇게 하셨다.
'시온을 미워하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수치를 당하고 물러가고 만다. 그들은 지붕 위의 풀같이 되어,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리고 만다' (5-6/ 새번역)
하나님의 백성은 삶의 뿌리를 하나님께 두고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견고하게 지키시고 마르지 않게 하신다.
우리 민족을 생각한다.
얼마나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아왔는가?
900차례가 넘는 침략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도 강대국에 둘러싸여 눈치를 보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숱한 고난 속에서 우리나라를 일으켜 주셨다.
이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께 민족을 맡겨드리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삶의 뿌리를 두고 사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이 민족이 하나님께 뿌리를 두지 못하게 하는 모든 세력들과 도모들에 대해 그 그침을 선포한다.
그들은 반드시 말라버리고 수치를 당할 것이다. 그들은 결코 하나님의 복을 얻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 민족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선포한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이다.
오늘은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이들이 여전히 이 한반도에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하려든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의 기도와 선포가 분명 이 나라를 강하고 융성한 나라가 될 수 있고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이루게 할 것이다.
더욱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다짐한다.
당신의 백성을 지키시고 번성케하시는 하나님!
우리 민족이 오로지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민족되게 하옵소서.
지금까지 이루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모든 도모들을 파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 가운데 참된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허락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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