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4 너희 몸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 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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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8-07 18:53본문
믿음은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산자로 스스로를 여기고 그렇게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것이다.
죄에 대하여 자신을 죽이려면 죄가 나의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죄는 나의 욕망을 자극해서 내 몸을 죄를 짓는 곳에 사용하도록 한다.
그러므로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려면 나의 몸을 죄에게 내주지 않고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나의 몸을 의로운 일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12-13)
나의 옛 사람은 나의 몸을 죄를 짓는데 순종하도록 유혹한다.
죄는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욕망을 다스리지 않으면 죄를 거스르는 것이 쉽지 않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전에 자연스럽게 나의 몸은 욕망을 따르려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죄사함의 은총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이후에는 나의 몸을 욕망에 내주지 않기 위해서 노력한다.
오히려 나의 몸을 하나님의 의를 행하는데 적극적으로 내어주려고 애쓴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언제든지 나를 주장하려들기 때문이다.
성도는 은혜 아래에서 사는 자들이다.
율법 아래에 있을 때에는 율법을 알아도 우리의 몸이 율법을 따르지 않고 죄의 유혹을 따랐다.
은혜 아래 있는 자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을 마음으로 순종하게 되고 죄로부터의 자유함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5)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17)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의에 순종하도록 인도한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새언약을 약속하시며 그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시겠다고 하셨다.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31:33)
새 언약의 백성이 되게 하신 성령의 은혜를 따라 나의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어주어 거룩함에 이르길 기도한다.
성령은 나를 죄로부터 자유하게 하시고 거룩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
죄의 종이 되었던 내가 의의 종으로 살아가는 것은 내 스스로의 힘으로는 너무 어렵다.
성령께서 나를 다스리셔야만 한다.
‘너희 육신이 연약함으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19)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8:13)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22-23)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새롭게 구속된 나의 몸을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어주지 않고 하나님께 의의 무기로 내어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죄로부터 해방되어 자유함을 누리고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육신의 욕망을 다스리고 거룩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것이다.
주님!
제가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서 결코 제 몸을 죄의 무기로 내어드리지 않기 위해 욕망을 다스리고 오직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내어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만이 죄로부터 저를 자유하게 하십니다.
성령님, 저를 다스리셔서 의의 종이 되게 하시고 거룩한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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