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 참 소망의 근거, 십자가에 담긴 사랑 (롬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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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88회 작성일 20-08-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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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성도의 삶에서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 는 항상 있을 것인데’ (고전13:13)

 

바울은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됨과 이를 근거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의롭게 하는 믿음에 대해 이야기했다.

바울은 또한 믿음으로 의롭게 된 성도들의 소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화평을 누리는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과의 화평은 믿음으로 은혜의 자리에 있게 하고 그 자리에서 장차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고 자랑을 합니다/새번역)(1-2)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가진 성도는 어떤 환난 가운데에서도 즐거워한다.

환난은 인내를 만들어내고 인내는 연단(단련된 인격 새번역)을 만들며 연단은 소망을 품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 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3-4)

 

믿음 안에서 누리는 화평은 그 어떤 환난 가운데에서도 소망을 품게 한다.

내게 있어 믿음은 환난 가운데에서 인내하게 하도록 했고 그 인내로 말미암아 인격이 단련되고 그 단련된 인격은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갖게 했다.

이 소망의 근거는 성령께서 내 마음에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성령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깊고 큰 사랑을 알게 하셨다.

내가 아직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나를 위하여 죽게 하신 사랑이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5)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8)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을 품는 근거는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내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죄인인 나를 위해 아들 예수님은 죽게 하셨다.

죄인인 나를 위한 예수님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의롭게 하시는 참된 믿음과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될 소망과 그 어떤 환난에서도 소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확증된 사랑을 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한다.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내게서 사라지지 않으며 나를 다스리길 기도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고 또한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구원의 삶을 살게 되었다.

구원의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과 화목한 삶을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이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9-10)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며 참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한다.

세상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다.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기에 인간들 서로 간에도 진정으로 화목할 수 없다.

그래서 비난과 폭력과 전쟁이 이 세상에 가득하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또한 세상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평화를 누리고 

세상도 십자가와 부활로 인한 평화를 누리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게 성령으로 부으시는 사랑 안에서 구원의 믿음과 영광의 소망을 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이 언제나 제 안 에 충만하게 하셔서 하나님과 화목함 가운데 누리는 참 기쁨이 가득하게 하옵소서.

또한 나만이 그 기쁨을 누리지 않고 세상 사람들도 하나님과 화목함을 누릴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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