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9 믿는 자에게 주신 의, 전적 은혜의 선물 (롬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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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0-07-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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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는 진리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것인가? 이 구원의 진리의 정당성은 어디에 근거하는가?

믿음의 조상이라 여기는 아브라함에게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아브라함은 행위로 의롭다하심 을 얻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얻었다.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 (3)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의롭다고 여김을 받았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은혜는 자격이 없는 자가 거저 받는 것을 말한다.

보수를 받고 일하는 자가 보수를 받는 것은 은혜가 아니다.

보수를 받을 자격이 없는데 받는 것이 은혜이다.

행함으로 의롭다고 할 자격이 없는 불경건한 자가 의롭다하심을 얻는 것이 은혜이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었기에 은혜를 받은 것이다.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4-5)

 

다윗도 시편에서 그 은혜를 표현했다.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7-8)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때부터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게 하셨다.

이미 아브라함을 택하실 때부터 구원의 진리를 나타내신 것이다.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믿음의 후손이 될 수 있음에 진정 감사한다.

아무런 보수를 기대할 수 없는 불법(하나님의 법을 어김)을 행하며 하나님께 죄를 지은 내게 구원이라는 보수를 주시기 위해 아들을 죽이시고 

그 아들을 통해 나의 죄를 가려주시며 죄를 인정하시지 않고 사해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은혜가 아브라함의 때부터 계획되어 있었음이 놀라울 뿐이다.

이 은혜의 신비를 안다는 자체가 은혜이다.

성령이 주시는 믿음과 계시가 아니고서는 알 수가 없다.

아직도 은혜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마땅히 보수를 받아야할 일꾼이라 여기며 자신의 불법과 죄를 시인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기다리는 것은 심판의 보수 뿐이다.

우리가 마땅히 보수를 받을 의인이 아님을 깨닫게 해야 한다.

은혜 앞에 나오는 길 밖에 없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의롭다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믿음의 후손된 내가 그 은혜로 그들을 이끌어야할 것이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아브라함을 믿음으로 구원하신 은혜의 주님!

그 은혜로 저 또한 구원받아 믿음의 후손이 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저의 불법을 가리시고 죄를 간과해주신 주님!

그 은혜를 마땅히 보수를 바을 일꾼이라 여기는 자들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또한 제 자신이 그 믿음을 후대에게 전하는 믿음의 조상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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