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4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리스도 (롬 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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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1회 작성일 20-07-24 09:10본문
율법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행위의 기준을 제시할 뿐이다.
그러므로 율법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가지고 있지만 지키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이방인들은 율법없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함으로 심판을 받는다.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라 율법을 온전히 지켜 행하는 자라야 의인이라 칭함을 받는다.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12-13)
이방인들은 율법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자신의 도덕적 양심이 율법이 되어 율법이 제시하는 내용들을 지켜 행하면 율법을 지키는 것과 같은 효력을 지니게 된다.
가끔은 믿지 않는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믿는 이보다 도덕적으로 더 훌륭하게 사는 이들을 볼 수 있다.
자신 안에 있는 양심의 법을 따라 살려고 애쓰는 사람들 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양심의 법에 완전하게 일치하도록 살 수는 없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 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4-15)
유대인들은 율법을 자랑하고 듣고 소유하는 것으로 구원을 확신하고 율법이 없는 이방인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구원을 확신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이는 율법이 있는 유대인이든 율법이 없는 이방인이든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의의 기준 곧 율법과 양심에 비추어볼 때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의 주로 오실 때에 예수님은 우리의 은밀한 행위를 모두 살피실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그리스도의 심판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유대인은 자신들이 율법을 지키지 못함을 회개해야 하고 이방인들은 자신들의 양심의 기준의 불완전성 과 그 기준대로 행하지 못함을 회개해야 한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이나 예수님이 오신 후 복음을 듣기 전에 죽은 영혼들의 구원 특히 선하게 산 사람들의 구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인간의 양심의 기준에 따른 인간의 내면과 삶을 모두 들여다보실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기준으로 심판하실 것이다.
율법을 받은 유대인들 그리고 철저히 지킨 사람들도 율법의 기준에 따라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것이다.
중요한 것은 성경은 의인이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는 것이다.
율법 가운데 하나를 어기면 모든 율법을 어긴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 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마5:17-19)
‘누구든지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약2:10)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율법 없이 망하고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긴다.
율법없이 지낼 때에도 망할 수 밖에 없는 존재였는데 하나님을 알고 믿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게 하심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복음을 통하여 율법을 알게 되었지만 율법을 알아도 온전하게 지킬 수 없음을 고백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율법을 알지만 율법으로 인하여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것이다.
또한 율법없는 자들에게 아무리 자신의 양심을 따라 산다고 해도 온전할 수 없으며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살피시는 그리스도의 심판 앞에 서게 됨을 깨닫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을 받도록 하는 일에 또한 헌신할 것이다.
은혜의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주님!
율법 없이 살 때에 양심에 따른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고 율법을 안다 해도 온전히 지킬 수 없는 죄인된 저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그 은혜를 따라 이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고자 애쓰게 하시고 또한 율법없이 사는 자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노력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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