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3 공평한 척도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롬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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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20-07-23 09:20본문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한다.
선악의 절대 기준인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법을 마음에 두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남을 판단하는 기준은 동시에 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고도 자신 역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사람들은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는 기준을 가지고 서로를 판단하는 일에 몰두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의 가치도 선의 절대기준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스스로의 기준마저도 상황에 따라 바뀌며 때로는 스스로 세운 법을 어기고 범죄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이 이를 적나라하게 증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 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1-3)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 노릇하는 인간들은 모두가 예외없이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절대 기준에 따른 심판 앞에 서야한다.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자하심과 용납하심으로 회개의 기회를 주고 계심에도
이를 깨닫지 못하고 고집스럽게 회개치 않고 무리를 지어 진리를 거부한다.
하나님은 진리를 거부하는 자는 누구든지 각 사람이 행한대로 반드시 심판하신다.
선을 행하고 영생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한 자들 에게는 영생으로 악과 불의를 행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로 심판하실 것이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7-8)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절대 기준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의로운 척하고 살며 남을 판단하는데 열심이었고
남을 판단하는 그 일을 내가 행할 때에는 내 자신을 합리화하고 살았으며 이런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야함을 깨닫지 못했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나를 인자하심으로 기다려주셨고 회개의 기회를 허락하시며 성령을 통하여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셨다.
그 놀라운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렇게 은혜로 말미암아 영생을 얻었기에 이에 합당한 선을 행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기다리심의 은혜를 세상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처럼 회개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스스로 판단하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야하는 존재임을 깨달아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절대기준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는 일에 헌신하고자 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 자신의 알량한 의를 믿고 사람들을 판단했으며 스스로 그 기준 마저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런 죄인을 기다려주시고 십자가의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과 영생을 얻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으며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께서 회개의 시간을 주시는 동안 세상 사람들이 회개하고
복음을 믿을 수 있도록 하는 사명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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