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3 주님이 정하신 때까지 멍에를 메고 섬기라 (렘 2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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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20-09-0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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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역사의 주재이시다. 역사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뜻에 지도자들이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허락하시는 피할 길을 얻으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기울이지도 않으며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하여 당신의 메시지를 전하되 몸으로 보여주라고 말씀하신다.

시드기야 왕의 통치 시대에 목에 멍에를 메고 가서 예루살렘에 와있던 각국 사절들을 만나 나누어주고 그들이 자신의 왕에게 전하게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이 세운 자를 멍에를 메는 것처럼 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정하여 세운 자를 대적하지 말고 복종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세운 자는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이다.

특히 거짓 복술가나 예언자들이 바벨론 왕을 섬기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결코 믿어서는 안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내가 그들이 멸망하기까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그 민족을 벌하리라 너희는 선지자나 복술가나 꿈꾸는 자나 술사나 요술자가 이르기를 너희가 바벨론 왕을 섬기게 되지 아니하리라 하여도 

너희는 듣지 말라’ (8-9)

 

하나님의 통치가 때로는 인간적인 목적이나 의지 혹은 가치와 다를 때가 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리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받아들여야 한다.

바벨론에게 망하게 될 것이니 그 다스림을 받아들이라는 메시지에 동의할 국민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러나 이는 분명 패역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이기에 그 뜻을 받아들여야 고통을 덜 받게 될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알량한 애국심에 기대어 백성들에게 헛된 희망을 줄 것이지만 이는 오히려 더 많은 백성들을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정직하고 선한 자들에 대한 악인들의 억압에 대해서는 분병 대적하고 저항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받는 징계는 회개함으로 수용해야 한다.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셨다. 그러면 징계의 뜻을 거두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백성들은 회개를 거부하였고 하나님은 징계의 회초리를 드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는 자는 삶의 터전에서 생존하지만 거역하는 자는 진멸당하고 삶의 터전을 잃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목으로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고 그를 섬기는 나라는 내가 그들을 그 땅에 머물러 밭을 갈며 거기서 살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11)

 

영적 지도자는 올바른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성도는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여 듣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반드시 당신의 뜻을 성취하시고자 일하신다.

시대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

인간적인 지혜와 지식이나 욕구와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을 바로 깨닫기를 구하며 또한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영적 지도자의 잘못된 판단과 거짓 메시지는 백성들에게 잘못된 사인을 주고 이를 따르는 백성들은 고통을 겪는다.

하지만 잘못 이끈 지도자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런 무책임한 지도자가 되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올바른 깨달음으로 올바른 메시지를 전하고 사람들을 살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또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며 올바른 메시지에 순종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주님! 

주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생각을 하나님의 메시지로 바꾸어 혹세무민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여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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