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3 선하신 주권자의 자유롭고 은혜로운 선택 (롬 9: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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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98회 작성일 20-08-14 21:41

본문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과 섭리를 수용하는 것이다.

야곱을 택하시고 에서를 버리신 것과 같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이다.

그 섭리를 받아드림으로 야곱의 후손들이 이스라엘 민족이 되었다.

이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에 대해 우리가 불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런 선택이 일방적이고 불공평하다 여겨 믿지 않는다.

그러나 창조주를 믿는 우리는 피조물로서 결코 하나님의 주권을 불공평하게 여길 수 없고 여겨서도 안 된다.

우리의 생명, 살아있음 자체가 은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신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하나님께 불의가 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였으니’ (14-15)

 

하나님의 뜻대로 긍휼히 여기심을 받는 것은 사람의 의지와 노력에 따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람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에 달려있습니다’ (16/새번역)

 

하나님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고자 바로를 완악하게 하셨고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셨다.

이런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대해 사람들은 하나님은 인간을 불의하다 말할 수 없다고 항변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에게 하나님의 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의를 나타내셨기에 결코 하나님께 항변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바로에게 이미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보내라는 당신의 뜻을 나타내신 것과 같다.

더구나 피조물인 우리가 창조주의 섭리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자제가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이다.

하나님은 토기장이, 우리는 그릇이기에 토기장이가 그릇을 자기의 용도에 맞게 만드시고 쓰시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그릇은 결코 토기장이에게 항변할 수 없다.

그저 하나님의 뜻대로 쓰시도록 내어드릴 뿐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를 믿음으로 수용할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시고 구원하심에 감사하며 또한 다른 이들도 구원하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2:4)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긍휼을 받을 그릇에게 긍휼을 풍성하게 하시고 진노를 받아야 할 그릇은 오래 참으시면서 기다리고 계신다.

유대인들에게는 이방인의 구원이 말도 안되는 일이었을 것이다.

너무 오랫동안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살았기 때문이다.

이방인나 유대인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함께 하나님의 긍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유대인을 먼저 택하신 것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방인을 구원하시는 것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부르신 백성은 누구든지 구원하신다.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받기로 예비하신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 지라도 무슨 말을 하리요’(22-23)

 

하나님은 당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관용함으로 기다리신다.

당신을 믿는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동일한 은혜를 받는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에 감사하면서 그 오래 참으심을 모든 민족들이 깨닫고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깨닫기 소망한다.

지금도 하나님이 그들을 관용으로 기다리고 계심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지금도 날마다 중보기도를 한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반응하며 이 구원 의 기쁨을 누리고 살며 주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도 하나님의 긍휼 안에서 모두 구원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당신의 주권적인 은혜로 저를 구원하심에 감사합니다.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이며 다스리심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들은 선하고 아름답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앞에서 반응하게 하옵소서.

부르신 모든 자를 구원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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