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2 약속의 말씀을 이루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 (롬 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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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20-08-12 16:50본문
사도바울에게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동족 유대인의 구원이다.
바울은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짐으로 동족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차라리 그것을 택할 것이라고 까지 말한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1-3)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택하신 백성들이다.
하나님께서 자녀 삼으시고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예배로 만나주시며 은혜의 약속을 주셨고 믿음의 후손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인으로 오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구원받지 못한다면 이처럼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들에게는 양자 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조상들도 그들의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그들에게서 나셨으니 그는 만물 위에 계셔서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4-5)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백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
잉태할 수없는 나이에 이삭을 잉태하고 낳을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였다.
그 은혜를 믿고 받아들인 결과 약속의 자손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1)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자가 진정한 약속의 자손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로운 언약을 하시고 믿음으로 약속의 자손이 되길 원하시지만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은혜를 거부함으로 구원에서 멀어지고 있다.
사도 바울은 이런 동족의 모습에 너무도 안타까워한다.
요즘 우리 민족을 향한 나의 마음이 이처럼 안타깝다.
우리 민족은 하나님의 은혜를 특별하게 받은 민족이다.
오랜 영적 흑암 중에서 복음이 전파되어 놀라운 영적부흥을 경험하였으며 하나님의 복주심으로 경제적으로도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윈조하는 나라가 되었으며 인구대비 가장 많은 선교사를 전 세계로 파송한 나라가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이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우리나라 안에서의 시대적 풍조는 통탄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물질주의 쾌락주의가 만연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고 심지어 대적하며 동성애를 비롯한 심각한 도덕적인 죄악들을 합리화하는 법을 만들려 한다.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 마다 눈물이 흐른다.
다시 한 번 이 민족을 살리시는 영적부흥 있도록 기도한다.
교회가 거룩해지고 복음 위에 견고히 서며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민족을 살려내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이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은혜의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바울의 심정으로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더욱 많아져서 민족을 살러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또한 지난 20년 이상을 매일 기도했듯이 여전히 하나님이 아끼시는 옛 언약의 백성 유대인들도 선민의식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복음을 믿고
새로운 언약의 백성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나아가 모든 열방이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구원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사도바울의 기도와 같이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또한 새 언약의 백성이 되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우리민족도 진정 복음을 믿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을 많이 세워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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