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5 하나님의 떠나심과 보호하심의 차이 (왕하 15: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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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61회 작성일 24-08-01 09:53본문
북이스라엘 왕들을 언급할 때 공동적으로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이 두 문장은 성도, 특히 영적 지도자의 신앙적 삶에 중요한 교훈이 된다.
영적지도자와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
내가 스스로 보기에 어떤가가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기에 어떤가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삼가 주의하며 정직하게 행해야 한다.
북이스라엘 왕들의 신앙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신앙이 아니었다.
이에 언제나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했다.
이런 불신앙의 지도자들은 백성들에게 악한 영향력을 끼쳐서 그들도 범죄하도록 이끌었고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온 백성들이 고통에 처하게 하였다.
이스라엘 왕 베가 역시도 그런 삶을 살았고 앗수르의 침공으로 심판하신 하나님의 징계로 인하여 도성을 빼앗기고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잘못된 지도자 때문에 백성이 고통을 당하게 된 것이다.
지금도 영적 지도자들의 잘못으로 성도들이 고통을 받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함으로 공동체의 성도들 모두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도록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다의 왕 아사랴 제오십이년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이십 년간 다스리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웃시야의 아들 요담 제이십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하여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쳐서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27-30)
웃시야를 이어 남유다의 왕이 된 요담도 아버지를 이어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산당은 제거하지 않았다.
선조의 신앙적 모습이 후대에 그대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신앙인은 자신을 위해서만이 아닌 후대를 위해서도 온전한 신앙의 길을 걸어야 한다.
나의 신앙의 모습과 걸어가는 길이 내 자녀들과 믿음의 후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를 늘 생각한다.
후손들이 본받을 수 있는 신앙의 길을 걷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한다.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이년에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니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요담이 여호와의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니라'(32-35)
주님!
공동체에게 복이 되고 후손들에게 길이 되는 참 신앙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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