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7 아름다운 성전을 꿈꾸는 선한 의지 (왕하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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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80회 작성일 24-07-17 10:31본문
하나님의 뜻대로 개혁을 한다는 것은 모든 면에서 단호하고 철저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또한 순종의 태도에도 해당된다.
요아스는 40년간 유다를 통치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개혁들을 단행했다.
성경은 그가 일생동안 주님이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다만 산당을 폐하지 않았다'라고 말한다.
산당에 손을 대는 것이 쉽지 않을 정도로 산당제사가 뿌리 깊고 넓게 백성들에게 자리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그것을 마음에 두고 계심을 나타낸다.
산당 제사는 오직 성전에서만 하나님께 제사해야하는 중앙성소 신앙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요아스는 언약을 맺을 때 산당의 훼파도 약속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단호하고 철저하지 못했다.
온전한 개혁은 산당을 제거하는 데까지 가야 한다.
내 마음에 제거해야할 산당은 없는지, 공동체 안에 산당은 없는지 돌아본다.
반드시 제거해야할 것이지만 너무 오래되어 굳어졌고 너무 익숙해져버린 것들이다.
나의 욕망, 성품, 태도, 습관 들로 하나님의 뜻과는 어긋나지만 합리화하고 있는 것이다.
개혁을 하되 단호하고 철저하게 산당까지도 제거하여 하나님을 온전하게 섬기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예후 제 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마흔 해 동안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시비아는 브엘세바 사람이었다. 요아스는 여호야다 제사장이 가르쳐 준 대로 하였으므로, 일생 동안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다.다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아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향을 피웠다.(1-3/새번역)
개혁이란 잘못된 것을 없애는 것만이 아니래 개선하여 고쳐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전을 위하여 헌금과 헌물을 하였는데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로 하여금 그것들로 성전을 보수하는데 쓰도록 하였지만 모여지기만할 뿐
보수를 위해 쓰이지 못했고 성전의 보수는 미루어졌다.
이는 모아지는 돈들이 제사장의 생계를 위해 쓰여졌기 때문이다.
이에 왕은 성전을 위해 드려지는 헌물과 헌금은 오직 성전보수를 위해서 쓰여지게 했고 성전 보수는 제사장이 아닌 수리하는 자들에게 맡겼으며
헌금함을 설치해 모여지는대로 속히 정산을 하고 인부들에게 즉각적으로 지급하여 신속하게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처럼 개혁은 고쳐잡고 개선하는 것까지도 포함한다.
본질을 회복하는 참된 개혁을 위해 개선할 것들을 깨닫는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를 통해 더욱 바르게 세우고 회복해가는 일들을 행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말하였다. "주님의 성전에 들어오는 모든 헌금, 곧 일반 헌금과 의무적으로 부과된 헌금과 자원하여 주님의 성전에 가져 오는 헌금을 모두,
제사장들이 각 담당 회계로부터 받아서, 성전에 수리할 곳이 발견되는 대로 그 수리할 곳을 모두 고치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요아스가 왕이 된 지 스물세 해가
지나도록, 제사장들은 그 성전의 수리할 곳을 고치지 않았다.요아스 왕이 여호야다 제사장과 다른 제사장들을 모두 불러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아직 성전의 수리할 곳을 고치지 않고 있습니까? 이제는 더 이상 담당 회계로부터 돈을 받아 두지 말고, 성전을 수리하는 데 쓰도록 직접 넘기게 하십시오." 제사장들은 이 일에 동의하여, 제사장들이 백성으로부터 돈을 받거나 성전을 직접 수리하거나 하는 일을 하지 않기로 하였다'(4-8)
주님!
언제나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개혁을 시도하되 단호하고 철저하게 행하게 하시고 지혜롭게 개선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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