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 일상을 돌보시고 지키시는 하나님 (왕하 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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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4-07-02 13:11본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의 일상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돌보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들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백성들의 필요에 반응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엘리사와 생도들의 거처가 좁아지자 그들은 요단 근처에 새로운 거처를 짓고자 했다.
집을 짓던 도중 한 생도의 도끼가 물에 빠져 낙심하자 엘리사는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도끼를 떠오르게 하는 기적을 베풀어 난관을 극복한다.
엘리사는 그 까짓 도끼 하나로 내게 기적을 요청하여 번거롭게 하는가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생도가 빌린 도끼가 소중함을 알고 생도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삶과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사역이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권세를 사용하되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과 어려움들을 이해하고 돕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당신과 함께 거주하는 이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 우리가 요단으로 가서 거기서 각각 한 재목을 가져다가
그 곳에 우리가 거주할 처소를 세우사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가라 하는지라 그 하나가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도 종들과 함께 하소서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내가 가리라 하고 드디어 그들과 함께 가니라 무리가 요단에 이르러 나무를 베더니 한 사람이 나무를 벨 때에 쇠도끼가 물에 떨어진지라 이에 외쳐 이르되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 하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어디 빠졌느냐 하매 그 곳을 보이는지라 엘리사가 나뭇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쇠도끼를 떠오르게 하고
이르되 너는 그것을 집으라 하니 그 사람이 손을 내밀어 그것을 집으니라’(1-7)
엘리사는 개인의 일만이 아니라 국가의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려하자 엘리사는 영적으로 그들의 전략을 파악하여 왕으로 하여금 대비하도록 여러 차례 조언한다.
자신들의 전략이 노출되어 번번이 침공에 실패하자 아람왕은 자신들 안에 밀정이 있다고 여기고 색출을 지시하지만 한 병사가 이스라엘의 선지자 엘리사에 대해 고하고
아람왕은 그를 사로잡도록 명하고 엘리사의 거처를 포위한다.
엘리사는 그의 스승 엘리야처럼 나라를 위한 병거와 마병 곧 나라를 지키는 진정한 용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했고 그것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민족이 침략으로 인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하고 민족 번영과 부흥의 과제 앞에 서있었을 때 한국 교회와 지도자들은 기도와 헌신을 쉬지 않았으며 이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루어 냈다.
교회는 진정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의 역할을 수행했다.
작금의 현실을 보면 교회가 선한 일들을 많이 행하면서도 세상의 근심거리가 되어버렸다.
교회가 세속화 되고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들을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자신부터 회개하고 선진들의 믿음을 잊지 않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한다.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8-14)
주님!
성도들의 일상을 살피고 돌아보는 영적 지도자가 되게 하시고 아울러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헌신하게 하옵소서.
교회와 성도 모드가 이 민족의 병거와 마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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