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8 굶주린 자들을 먹이신 은혜의 기적 (왕하 4: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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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4-07-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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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능력은 타인을 이롭게 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여져야 한다.

특히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자는 이를 깨닫고 겸손하게 그리고 이타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가끔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능력으로 자기 자랑하고 교만하며 자기 유익을 위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한다면 그 목적도 하나님의 뜻에 근거해야 하고 열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이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엘리사는 흉년으로 식량난에 허덕이는 제자들을 먹이는 일에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한다.

흉년으로 인하여 먹을 것이 부족하자 제자 중 하나가 독초를 가져와 끓였다.

사람들이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 말하자 엘리사는 국에 가루를 넣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어 모든 제자들을 먹인다.

마치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꾼 모세의 기적과도 같다.

독초를 먹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먹을 것이 없기에 그것이라도 먹어야 한다 생각하고 끓였을 것이다.

인생의 막다른 길에 들어선 사람은 그것이 독이 될 수 있음을 알면서도 수용하는 경우들이 있다.

고난으로 아픔으로 절망으로 독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마음과 능력으로 살려내며 그 독을 제거하고 은혜와 평강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하는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의 앞에 앉은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제자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 들포도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호박을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그들은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그들이 외쳐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죽음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이르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독이 없어지니라’(38-41)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풀게하셨다.

그 때에 하신 말씀이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였다.

하나님의 능력을 먹이라는 것이다.

이 기적은 엘리사를 통해서도 나타났다.

한 사람이 떡 20개와 채소를 엘리사에게 제공하자 엘리사는 백명이 넘는 무리에게 그것을 주어 먹게 하라고 명한다.

무리에게 그것을 나누어 줄 때 기적이 일어나 모두를 먹이고 남게 된다.

엘리사도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고 명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는 자신이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해야 한다.

내 자신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것을 믿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팔요로 한다.

내가 가진 것,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도 부족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심을 알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담대히 나누는 일들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께서 나를 통해 역사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한 사람이 바알 살리사에서부터 와서 처음 만든 떡 곧 보리떡 이십 개와 또 자루에 담은 채소를 하나님의 사람에게 드린지라 그가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그 사환이 이르되 내가 어찌 이것을 백 명에게 주겠나이까 하나 엘리사는 또 이르되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그들이 먹고 남으리라 하셨느니라 

그가 그들 앞에 주었더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먹고 남았더라’(42-44)
 

주님!

저를 통해 은혜를 베푸시길 원하심을 알기에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담대히 나누기를 원합니다.

저를 통해 역사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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