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8 기도할 때 알려 주시는 크고 은밀한 계획 (렘 3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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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20-09-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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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시고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기 위하여 일하시고 그 계획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신뢰하는 백성들이라면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부르짖어 기도해야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며 부르짖는 백성들에게 응답하시며 크고 신비로운 당신의 뜻을 깨닫게 하신다.

성도는 두 가지의 태도를 모두 경계해야 하는데 하나는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하면서 부르짖지 않는 태도와 

부르짖어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이 일하시고 성취하실 것을 신뢰하지 않는 태도이다.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지금 살아계셔서 일하심을 신뢰한다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고난의 상황에 처할수록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 백성들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뜻을 구하며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하는 것이다.

어려움이 다가오면 하나님을 불신하면서 기도를 하지 않는 성도들이 있다.

또 어떤 이는 기도는 열심히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깨닫지 못해서 그 뜻과 맞지 않는 것을 구하거나 

하나님이 지금 역사하실 것을 신뢰하지 못하면서 습관적으로 기도하기도 한다.

오늘날처럼 힘들고 어려운 때야말로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1-2)

 

예레미야는 지금 갇혀 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요구하신다.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기 때문이다.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백성들에게 알리라는 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을 당신의 백성들에게 기도를 요구하신다.

전 세계가 어려움에 처한 지금 전임 사역자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으로 상황에 갇혀 절망하고 있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지금 살아계셔서 역사하심을 믿고 부르짖으며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도록 해야 한다.

사역자로서 더욱 간절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중보하고 기도할 것을 결단한다

또한 교회 공동체가 더욱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비밀은 이스라엘의 회복이다.

성읍을 회복할 것이며 포로에서 귀환할 것이고 하나님의 용서를 받게 될 것이다.

백성들의 일상의 삶이 다시 회복되어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감사하는 기도와 찬양이 회복될 것이다.

절망의 상황 너머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계신 회복의 뜻은 하나님께 부르짖는 자만이 알고 확신할 수 있는 은혜이다.

기도하지 않으면 죽음을 목전에 둔 상황만이 보인다.

헛된 희망만을 가지고 잘못된 기도를 하게 된다.

육적인 눈으로 현실만을 보고 사는 성도가 아니라 기도로 하나님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사역들을 할 때 마다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이 당장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 속에서 그 일을 보이시고 명하신 적은 거의 없었다.

당장은 불가능하고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 속에 하나님은 비전과 확신을 주심으로 그것들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하게 하시고 이루셨다.

교회, 다음세대, 통일, 문화, 가정 사역 등 지금까지 이룬 모든 일들이 그렇게 성취되어 왔다.

계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또한 그 계획들을 나누어 주시되 기도 가운데 보여주시고 확신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무엇보다 그런 하나님의 뜻을 공동체와 나누고 함께 이루게 하시는 은혜에 감사한다.

민족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신 회복의 계획을 위하여 기도한다.

이제까지 함께 하셨던 에벤에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한다.

지금은 이 민족 교회가 위기에 처해있지만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회개하여 돌이키게 될 것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키심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그릇으로 쓰임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11)

 

부르짖는 기도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민족과 열방 가운데 이런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도 어려운 상항에 갇혀있지 말고 상황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명하시는 주님!

살아계셔서 삶과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며 간절히 부르짖게 하옵소서.

지금의 상황 너머에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 미래를 보게 하시고 선포하게 하옵소서.

회개하며 부르짖고 긍휼을 구하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교회를 회복시키시고 교회의 부르짖음을 통하여 세상을 또한 회복시켜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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