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9 법에 따른 공의의 징계, 언약에 따른 구원 약속 (렘 30:1-11)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0-09-09 09:27본문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깨닫고 그 뜻에 따른 신앙적 반응을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분명한 당신의 뜻을 전하셨다.
이스라엘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이방민족에게 패망하여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여 대항하지 말고 그 징계를 받아들이며 회개해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짓 선지자의 선동에 휘말려 바벨론에 대항하다 더 큰 희생을 치르게 된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다시 옛 땅으로 돌아오게 될 것과 회복하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대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
그러므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을지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담대하게 믿음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과 절망에 빠져 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5)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진실한 말씀에 대해 신앙적으로 반응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의 회복을 믿으며 징계를 순전하게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회복의 날을 기다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전하시는 참된 말씀에 백성들이 귀를 기울이기를 원하신다. 하지만 그들은 거짓 선지자들의 음성에 귀를 기울임으로 정반대로 행동하며
그것이 신앙적 행위라고 착각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징계가 영원함이 아니고 반드시 사랑으로 회복시키실 것을 장황하게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닫고 받아들이기를 원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0)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약속과 소망이다.
지금 내가 당하고 겪어내야 하는 고난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꺼이 수용해야 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또 다른 하나님의 약속 곧 회복에 대한 약속에서 비롯되는 소망이다.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안다면 특별히 회복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안다면 얼마든지 오늘을 믿음으로 견뎌낼 수 있다.
오늘의 나의 신앙 행위는 무엇에 기인한 것인가를 돌아본다.
진정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함인가 아니면 내 생각과 거짓된 가치에 의한 것인가
하나님의 생각은 내 생각과 다를 수 있다.
나의 생각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벨론으로부터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바벨론을 당장 멸하시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나의 모습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한 어리석음에서 기인한 것이며 공의의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 인본적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 나의 행위가 인본적 욕망과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가치와 약속에 따른 것이기를 기도한다.
말씀하시고 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여 깨닫고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은 모두가 하나님의 공의에 근거한 것이다.
진정한 회복은 하나님의 법 앞에서 회개함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을 얻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돌아오는 것은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회복이 아니다.
그들은 다시금 하나님의 법 앞에서 자신들을 돌이키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알듯이 그들은 귀환 이후에도 여전히 영적으로 범죄하고 타락한다.
하나님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얻게 하시며 당신의 아들을 하나님의 법 앞에 세우셔서 대신 죄 값을 치르게 하신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 아니하리라’(11)
하나님의 공의의 징계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받으시고 내가 회복되었음을 잊지 않고
그 공의에 합당한 삶을 살기를 결단하며 매 순간 순간이 하나님의 뜻에 따른 신앙의 반응이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회복된 인생을 살아가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공의의 징계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시고 제 삶의 매 순간이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0. 9. 10 징계의 중한 상처, 주님의 치료와 회복 (렘 30:12-24) 20.09.10
- 다음글2020. 9. 8 패역한 말에 임하는 엄중한 심판 (렘 29:24-32) 20.09.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