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7 주님 뜻을 저버린 삶, 상한 무화과 같은 삶 (렘 2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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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8회 작성일 20-09-08 10:10본문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거짓 평안을 예언해 줄 선지자를 구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순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바램대로 바꾸려든다.
가장 경계해야할 불경죄이다.
하나님을 욕하고 거역하는 것만이 불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자기 생각대로 합리화하고 조종하려 드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이런 신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행악하면서도 그것을 말씀으로 합리화하고 더 나아가 자기의 뜻에 하나님이 움직이시길 기도한다.
하나님은 결코 그들의 불경스러운 의도에 휘말리시지 않는다.
바벨론에서 선지자를 세워 자기들에게 유리한 예언을 하게 하신다고 믿는 패역한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의 진노와 징계를 선포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에게 상하여 먹을 수 없는 몹쓸 무화과 같게 하겠고’(17)
하나님은 심판의 성언과 함께 불경스러운 죄의 실상을 깨닫게 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음이다.
참된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함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너희들에게 꾸준히 보냈으나
너희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9)
하나님께 불경스러운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순종한다.
자기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들의 불경스러움을 부추기는 것은 거짓 선지자들이다.
거짓 예언을 통해서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게 이끈다.
하나님은 그들을 철저히 심판하실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의 모델이 되게 하실 것이다.
‘바벨론에 있는 유다의 모든 포로가 그들을 저줏거리로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를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2)
나의 삶이 결코 불순종으로 인한 저주의 모델이 되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한 삶의 모델이 되기를 소망한다.
거짓 선지자들의 죄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경외하지 않음에서 비롯된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지만 실제로 믿지 않고 경외하지 않는다.
하나님을 불신하며 불경하는 죄는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지고 그 타락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거짓 예언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어리석게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간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지 아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라
나는 알고 있는 자로서 증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3)
오늘날에도 도덕적으로 범죄한 자들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의 죄와 자신을 합리화한다.
거짓 예언을 하는 자들이 도덕적으로 타락하여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을 불신하고 불경하는 자들이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한다면 말씀에 순종함으로 거룩해야 하고 또한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분별하고 전해야 한다.
영적 지도자로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경외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히 여겨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고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늘 성도로서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을 살기를 다짐한다.
하나님은 내 삶의 모든 것을 아시는 증인이시다.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경외하는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바르게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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