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 악한 길에서 돌이켜 참된 예배자가 되라 (렘 2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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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20-09-06 08:09본문
참 신앙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서 완성되는 되는 것이 아니라 성전을 떠나 삶의 자리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서 완성된다.
하나님께서는 유다왕 여호야김 시대에 예레미야를 통해 성전에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도록 하신다.
메시지의 핵심은 성전에 드나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악행을 멈추고 악한 길에서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향한 재앙의 진노를 돌이키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2-3)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행은 하나님의 율법을 거슬러 불순종하고 이를 지적하는 선지자의 권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 드나들며 제사하는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기를 요구하신다.
성전에 드나들면서도 순종하지 않는 종교생활은 결코 그들을 구원할 수 없다.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킬 유일한 길은 악행을 진정으로 멈추고 삶을 돌이키는 참 회개 뿐이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은혜가 불순종의 면제부가 될 수 없다.
어찌하든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한다.
예언서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미래는 재앙과 진노에 대한 결정론이 아니라 열린 미래이다.
백성들이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돌이키시겠다는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3)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 부르셨기 때문이다.
성도는 결코 선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비록 연약함으로 범죄 하였을지라도 하나님의 긍휼을 신뢰하고 돌이켜야한다.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신뢰하면서 늘 삶을 돌이키고 회개하며 말씀에 순종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하나님은 불순종하며 성전을 드나드는 자들에게 성전의 무너짐과 쇠락을 예언한다.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6)
성전은 신앙의 중심이고 상징이며 임재의 처소이다.
그러나 진정한 성전은 예루살렘의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마음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자들의 종교적 만족을 주는 성전과 성전 제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백성들의 순종의 제사이며 각자가 진정으로 성전된 삶을 사는 것이다.
나는 작금의 한국교회 특히 아름다운교회와 성도 모두가 진정 성전 된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종교적 메카가 아니라 진정한 신앙의 중심이 되길 기도한다.
복음을 전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 재림을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께서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고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제가 성전이 되게 하시고 제 삶이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철저히 회개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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