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7 전능자의 구원 계획, 은혜로 선택된 남은 자 (롬 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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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2회 작성일 20-08-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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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방인들을 구원하시고 새 언약의 백성으로 삼으심이 이스라엘 백성을 버린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에도 이스라엘 백성을 남겨두실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들의 패역함을 고발하였을 때 하나님을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칠천 명을 남겨 두셨다고 말씀하셨다.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 도 찾나이다 하니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3-4)

 

하나님이 남겨두신 사람들은 율법을 지키는 자기 의로 구원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려는 자들이다.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들이는 자들만이 구원의 택하심을 얻었고 여전히 자기의 의로 구원을 얻으려 한 대다수 는 어리석어 구원에서 멀어졌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지 않으면 인간은 구원의 도를 깨달을 수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자기의 생각에 옳은 대로 추구할 뿐이다.

심각한 것은 자기의 생각과 자기의 의가 너무나 강하고 완고하여 하나님께서 계시를 해주셔도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바꾸려 든다.

오늘날도 이렇게 안타까운데 예수님 당시 예수님의 마음을 어떠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사람들, 성경을 공부했다고 하는 사람들, 종교생활을 오래했다는 사람들이 가장 예수님을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 사람들, 성경을 공부했다고 하는 사람들, 종교생활을 오래했다는 사람 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려는 교만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이다.

나 자신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나의 생각과 주장이 하나님의 의를 거스르지 않도록 더 나아가 나의 주장이 다른 이의 구원이나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깨달음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스스로 남은 자라고 자신했지만 오히려 구원에서 멀어진 유대인들 처럼 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유대인

으로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진정한 남은 자가 된 사람들과 같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우둔한 남은 자가 아니라 택하심의 은혜를 입은 남은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7)

 

우둔함이란 스스로 깨달으려는 심령과 눈과 귀는 혼미하고 보지 못하며 듣지 못하는 것들이다.

오직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고 보게 하시고 듣게 하실 때에야 믿고 듣고 볼 수 있다.

예수님도 들을 귀가 있는 자만 들으라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율법을 연구하고 제사를 드려왔고 그토록 메시야를 기다려 왔어도 오신 메시야에 대해여 완악했고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이방인인 내게 성령을 통해서 감동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를 주셔서 감사하다.

성령으로 임하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성령 안에서 주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율법을 맡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녹아지고 눈이 밝아지고 귀가 열려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보고 그 음성을 들음으로 진정 은혜 안에 남은 자들로 일어날 것을 간절히 기도한다.

 

기록된 바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8)

 

주님

진정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남은 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영적인 눈을 열어주시고 귀를 열어주시며 은혜를 받아들이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며 하나님이 부르시는 자들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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