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14 상한 마음의 치유자, 겸손한 자의 구원자 (시 14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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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84회 작성일 20-07-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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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1)

 

성도에게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은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하다.

선함은 창조하나님께서 천지를 지으실 때 모든 것을 보시기에 좋았던 그 좋음이 곧 선함이다.

선함이란 하나님의 뜻임을 나타낸다.

창조하심이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라면 피조물이 창조주를 찬양함도 선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은 아름답다.

아름다움은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드러내는 말이다.

찬송을 통해 온전하신 하나님을 칭송하고 선포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피조물의 가장 아름다운 행위이다.

마땅함은 당위성으로 '어울림'의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의 당연한 의무이고 하나님 앞에서 가장 어울리는 행위이다.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43:21)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도록 지어졌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찬송함이 가장 하나님의 뜻이 일치하고 가장 아름다우며 어울리는 것이다.

나의 모습도 그렇게 하나님을 찬양할 때가 가장 하나님 보시기에 어울릴 것이다.

하나님께 가장 합당한 찬양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능력으로 회복시키심과 정의로운 통치와 긍휼을 베푸시는 인자하심을 감사하며 노래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2-3)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5-6)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 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1)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내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일하심과 은혜를 인정하고 노래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내 삶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의로우심으로 다스리시며 항상 인자하심으로 긍휼을 베푸신다.

이에 합당한 찬송을 얼마나 올려드렸는지 돌아본다.

바빠서, 힘들어서 이런저런 핑계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소홀히 했다.

나의 소원을 아뢰는 기도는 열심히 하면서도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일은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 아침 깊이 깨달으며 성도로서 가장 어울리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기를 결단한다.

 

할렐루야 모든 피조물의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찬송은 피조물의 가장 선하고 아름답고 마땅한 하나님께 가장 잘 어울리는 본분이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찬송하되 더욱 최선을 다해 감사함으로 찬송하기를 소망합니다.

영으로 마음으로 온전히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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