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2 책망하는 사랑, 회복시키는 사랑 (렘 3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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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6회 작성일 20-09-13 10:27본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목자가 되시며 그 백성은 양이라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범죄로 인하여 흩으신 양을 다시 모으셔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공급하실 것이다.
그 때에 양들은 온전히 기뻐하며 만족할 것이다.
‘이방들이여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 떼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10)
하나님은 당신의 양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삼키려드는 이방 민족들 에게 양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여전함을 나타내시고
결코 그들이 이스라엘을 삼킬 수 없음을 선포하신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로 인하여 잠시 수탈을 당하고 잡혀가고 고난을 겪지만 양 떼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기에
반드시 그들을 건져내시고 지키시며 인도하시며 회복시키실 것임을 알게 하시는 것이다.
비록 이스라엘이라는 양떼가 흩어졌지만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는 목자로 인하여 이리 떼와 같은 이방이 완전히 삼킬 수가 없 경고하시는 것이다.
이는 이방 민족들이 하나님의 구속의 계획을 함부로 판단하고 거스르지 않도록 하는 경고이다.
오늘날 성도는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양 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양을 먹이라고 부탁하셨다.
또한 당신께서 참 목자이시기에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하셨다.
실제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버리심으로 구원받고 주님의 양이 된 백성들이다.
참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공급하신다.
예수님은 당신의 양떼인 성도를 빼앗지 못할 것을 세상에 선포하셨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요10:27-29)
내가 주님의 양이며 주님이 나의 목자 되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
주님은 참 목자이시기에 나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면서 나를 구원하시고 지키시며 이끄시고 또한 필요를 공급하신다.
주님의 양으로서 내가 살 길은 목자의 음성을 들어 알고 목자를 따르는 것이다.
목자의 음성을 바르게 분별하고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비록 때로는 목자가 인도하는 길이 아닌 내가 생각하는 길을 고집하여 감으로 길을 잃고 헤맬 때도 있지만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목자의 소리에 다시금 귀를 기울이고 그에게로 달려가 회복시키시는 손길과 그 사랑을 깊이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양떼를 향한 하나님의 회복은 죄에 대한 책망을 깨달음과 회개 가운데 다가오는 회복이다.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 (18-19)
어리석은 양 떼는 생각없이 목자를 벗어나고 또한 뉘우침과 감사 없이 목자를 따른다.
그러나 목자에 대한 믿음이 있는 자 는 자신이 얼마만큼 떠나왔고 무엇 때문에 징계를 받게 되었는지를 안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회개하면서 목자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한 회복을 경험한다.
어리석은 양 떼로 살아가지 않기를 기도한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녀로 살아가길 기도한다.
책망할 때마다 가슴 아파하시는 목자가 되시고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고 온전히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에브라임은 나의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식이 아니냐 내가 그를 책망하여 말할 때마다 깊이 생각하노라
그러므로 그를 위하여 창자가 들끓으니 내가 반드시 그를 불쌍히 여기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0)
주님! 깊은 사랑으로 저를 주님의 양으로 삼으시고 돌보심을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는 하는 양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시고 구원하시며 신실하게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목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 음성을 들어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시며 목자의 사랑 가운데 진정한 회복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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