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6 하나님이 깨뜨리시는 자고하고 오만한 그릇 (렘 48: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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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95회 작성일 20-10-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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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이 바라보아야할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 곧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일하시는 역사에서의 중점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당신의 기준을 따라 행하신다.

인간들은 자신들이 역사의 주인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래서 자신의 계획과 뜻대로 역사를 이끌어가고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시고 구원과 심판을 행하시는 것이며 인간의 뜻은 자기 스스로 욕망을 달성하고 자기의 이름을 내는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모든 민족들은 그렇게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살아왔다.

하나님은 심판의 날까지 인내하시며 구원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날까지 회개하지 아니하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고통스럽게 하고 

구속의 역사를 방해하는 사람이나 민족들은 하나님이 철저하게 심판하신다.

심판의 뜻은 단호하시다.

그러나 심판하시기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고통스럽다.

하나님은 모압을 심판하실 당신의 마음을 울리는 피리소리와 같다고 하신다.

슬픈 신음의 소리를 의미한다.

오늘 본문에서는 피리 소리,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는 수금 타는 소리(16:11)라고 하신다.

인내하시는 동안 신음하시듯 고통스러워하시고 안타까워하시지만 결정하시고 행하실 때는 단호하시다.

 

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같이 소리내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나니 이는 그가 모은 재물이 없어졌음이라’(36)

 

모압은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니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같이 깨뜨렸음이라’(38)

 

두려움에서 도망하는 자는 함정에 떨어지겠고 함정에서 나오는 자는 올무에 걸리리니 이는 내가 모압이 벌 받을 해가 임하게 할 것임이라’ (44)

 

하나님이 인내하시는 동안 세상은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나와야 한다.

하나님은 이미 심판의 계획을 세우고 가슴 아픔으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심판을 행하지 않을 것이라 여기며 기대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이미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셨고 역사의 마지막 때에 종국적으로 다시 심판하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그 심판에 이를 때까지 당신의 계획을 말씀하시며 회개를 촉구하시고 단 한 명이라도 구원 얻을 수 있기를 원하신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민족들에게 멸망을 예언하시는 것도 회개와 구원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움 때문이다.

성도와 교회는 수금과 피리가 울리듯 하나님의 마음에 울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슬픈 신음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세상을 구하는 나팔수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모압을 향해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듯이 우리도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뜻을 알게 해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들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신다.

그러나 그것은 세상제국으로서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실 메시야를 통한 마지막 날의 영적 구원의 회복이다.

모압도 세상 나라로서의 회복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 민족의 후손들이 언젠가 메시야를 통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고 지금 그 구원의 역사는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마지막 날에 모압의 포로를 돌려보내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모압의 심판이 여기까지니라’(47)

 

내 안에 인내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단호하신 하나님의 심판의 의지에 대한 확신이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심판 의지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있어야 하나님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긍휼이 있게 된다.

내 안에는 세상 심판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있다.

그러므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복음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믿지 않는 세상의 영혼들과 진정한 신앙이 없는 명목상의 신자들을 위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위해 또한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를 쉬지 않기를 소망한다.

 

주님!

세상의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한 의지와 그래서 인내로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을 공감하게 하옵소서.

그 마음으로 세상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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