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15 뼈아픈 사랑의 징계, 슬픔으로 보시는 주님 (렘 48:26-35)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20-10-15 09:20

본문

교만은 패망을 가져온다.

교만은 하나님을 거역함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첫 죄악도 하나님을 거스르는 불순종의 교만이었다.

인간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한 사탄 역시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는 교만함으로 추방되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의 죄를 반드시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모압이 자기의 교만으로 인한 죄악에 취하도록 하실 것이며 그 교만의 죄가 나은 사악하고 더러운 행위들 가운데 뒹굴도록 할 것이다.

결국 이는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는 것이다.

 

모압으로 취하게 할지어다 이는 그가 여호와에 대하여 교만함이라 그가 그 토한 것에서 뒹굴므로 조롱거리가 되도다’ (26)

 

하나님을 대적하는 교만함은 그 죄악에 취하게 만든다.

스스로를 높이고 자랑하고 하나님의 적대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는 삶은 그를 그 교만함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 교만함의 결과로 그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때라야 비로소 자기의 나역함과 악함을 깨닫게 된다.

모압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조롱했다.

하나님을 따르는 이스라엘을 조롱했고 그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심판으로 패망할 때 자신들이 더욱 의로운 양 행세하며 패망하는 이스라엘을 조롱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그들의 교만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패망을 지켜보면서 겸손하게 회개했어야 했다.

하나님은 그들의 조롱을 지켜보시지 않는다.

철저히 심판하신다.

그들의 교만한 생각대로 되는 일이 없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섭리를 거역항션서도 자신들은 항상 안전하고 번성할 것이라는 생각이 허탄함을 깨닫게 하실 것이고 그 어느 것도 뜻대로 성취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네가 이스라엘을 조롱하지 아니하였느냐 그가 도둑 가운데서 발견되었느냐 네가 그들 말할 때마다 네 머리를 흔드는도다’(27)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한 교만 곧 그의 자고와 오만과 자랑과 그 마음의 거만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그의 노여워함의 허탄함을 아노니 그가 자랑하여도 아무 것도 성취하지 못하였도다’(29)

 

이스라엘과 한 뿌리를 가지고도 이방신을 섬기며 세상의 번성에 취해서 하나님의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했던 모압의 교만은 

오늘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도 세상을 섬기며 교만에 가득차서 성도들을 조롱하고

판단하며 정죄하는 자들의 교만이다.

그들이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죄는 천지의 주재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산당에서 거짓 신들에게 절하고 섬긴 것이다.

하나님은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끊어 버리신다고 말씀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라 모압 산당에서 제사하며 그 신들에게 분향하는 자를 내가 끊어 버리리라’(35)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셨지만 그 백성들을 영원히 버리시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스라엘은 결국 고토로 돌아와 오늘날 다시금 나라를 세우고 지금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세상을 다스리시는 유일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하신 백성 이스라엘을 당신의 뜻에 의하여 징계하심을 깨닫지 못하고 자고하고 거만하여 

그 백성을 조롱하며 이방신을 섬긴 모압은 결국 패망하여 지금 남아있지 않다.

자기 눈에 어마어마한 들보를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를 보고 조롱했던 민족의 운명이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은 아무리 자랑하여도 성취하지 못하게 하신다.

모압과 같이 세상 즐거움에 취하여 교만과 자고함과 오만과 자랑과 마음의 거만에 빠지지 않도록 

날마다 내 자신을 살피고 진리를 따라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다짐한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신실하시고 엄정하시다.

늘 그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교만하고 오만하며 자랑을 일삼으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이방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조롱하던 모압에 대한 심판을 바라봅니다.

오늘날 성도로 이 세상 살면서 모압과 같은 오만함과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겸손하고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