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9 계속 우상을 따른다면 더는 기회가 없습니다 (렘 4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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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8회 작성일 20-10-11 08:28본문
하나님은 도무지 꺾지 않는 백성들의 고집에 대해 그 결과를 책임지도록 하신다.
이스라엘 유민들은 하나님의 반복되는 강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애굽으로 갔고 또한 이방신들을 복의 근원이라 말하며 분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은 이를 행하도록 놓아두신다.
이 악행을 통해 누가 참된 신이고 역사의 주관자인지 누가 옳은지를 알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깨달을 때가 될 때는 악한 선택에 대한 심판으로 애굽에 거하는 유민 가운데 아무도 살아남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이루려 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서원한대로 반드시 이행하여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 하였은즉 너희 서원을 성취하며 너희 서원을 이행하라 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애굽 땅에서 사는 모든 유다 사람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나의 큰 이름으로 맹세하였은즉
애굽 온 땅에 사는 유다 사람들의 입에서 다시는 내 이름을 부르며 주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25-26)
참 신앙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생사화복의 주가 됨을 분명하게 깨달아 주님께 대한 불순종을 철저히 회개하고 주님만을 신뢰하며 의지할 때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사화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과 신앙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버렸다.
하나님은 당신을 버린 백성이 더 이상 긍휼의 대상이 아님을 깨닫게 하시며 오히려 하나님을 버림의 대가를 치르게 하시고
이를 통해서 당신만이 역사의 주관자이신 참 신이 되심을 깨닫게 하신다.
'보라 내가 깨어 있어 그들에게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니 애굽 땅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
그런즉 칼을 피한 소수의 사람이 애굽 땅에서 나와 유다 땅으로 돌아오리니 애굽 땅에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사는 유다의 모든 남은 자가
내 말과 그들의 말 가운데서 누구의 말이 진리인지 알리라'(27-28)
하나님의 징계하심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은 공동체 안에 신앙인이 멸절시키신다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고 부르며 전하고 권면할 자가 없게 하시는 것이다.
'주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라 하는 자가 없으리라'(26)
나는 우리 민족의 미래가 심히 걱정스럽다.
우리 신앙 공동체가 하나님께서 그토록 싫어하시는 애굽으로 향하고 하나님을 의뢰하는 대신 세속적 힘들을 신으로 따르며
그것들이 복의 근원인 양 행하는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다면 후에 우리 민족 가운데 신앙인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 공동체인 교회와 성도 모두가 세상으로 향하는 잘못된 고집을 꺽고 역사의 주가 되시고 생사화복의 주관자인 하나님만을 경외해야할 것이다.
우리에게 세상으로부터의 진정한 출애굽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의지했던 애굽을 심판하셨듯이 이 세상도 심판하실 것이다.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긴 것 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30)
내 자신을 비롯해서 모든 교회 공동체가 역사의 주관자이신 주님께로 돌아가 참된 복을 구하는 참 신앙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생사회복을 주관하시고 역사를 다스리시는 주님만이 제 삶의 진정한 복의 근원임을 알기에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제가 선택한 결정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민족의 교회와 성도 모두가 잘못된 고집을 꺾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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