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1진리를 사랑하면 거짓을 따르지 않습니다 (살후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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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05회 작성일 20-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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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 가운데 바른 믿음으로 사는 삶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당시 잘못된 종말론으로 혹세무민하는 자들로부터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종말에 대한 권면을 한다.

종말에 대한 바른 이해는 종말의 시기와 종말을 준비하는 삶에 대한 것이다.

먼저 종말의 때에 대한 권면이다.

우선 종말에 대한 말이나 편지, 특히 바울사도를 사칭해서 쓴 편지들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1-2)

 

종말에 대한 참된 가르침은 믿음을 흔들거나 두려움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확신과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그러나 거짓 가르침은 복음에 대해 회의하도록 흔들고 두려움을 조장함으로 거짓된 교리를 따르게 한다.

모든 종말론 이단들이 동일한 행태를 보인다.

따라서 종말론을 특별하게 알려준다는 것들은 모두 주의해서 살펴야할 것이다.

성도들이 잘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권면하고 재림과 종말에 대해서 바르게 권면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바울이 권면하는 재림 전 징조는 성도의 배교와 적그리스도의 등장이다.

주님의 재림 전에 세상은 환난과 핍박 또한 유혹으로 성도들 가운데 다수를 배교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배교와 더불어 모든 이방신들 중의 으뜸, 모든 권세 중의 으뜸을 자처하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다.

심지어 적그리스도 자신을 하나님으로 칭하고 경배를 강요할 것이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3-4)

 

역사 속에 신을 자처하고 거룩한 성전에 자신의 동상을 세우는 일을 자행했던 지도자들이 있었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며 신과 같이 군림하고 복종을 강요했던 독재자들이 있었다.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는 이들보다 더 막강한 권력으로 세상을 지배하고 복종시킬 것이다.

이들의 권세와 행위에 미혹되거나 굴복하지 않도록 신앙을 견고히 지켜야 한다.

적그리스도가 우리를 굴복시키는 방법은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지배하고 빼앗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해야할 것이다.

마음과 뜻과 성품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적그리스도는 사탄의 능력을 따라 표적과 이사를 행하고 불의한 거짓 가르침으로 성도를 미혹할 것이다.

그 미혹에 넘어가서 진리를 떠나 불의한 거짓 가르침을 따르는 자들은 멸망에 이를 것이다.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 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9-10)

 

온갖 표적과 이사들로 성도들을 미혹하여 비성경적 가르침을 전했던 많은 이단, 사이비들이 있었고 지금도 활동하고 있다.

거짓 영에 사로잡힌 자들이다.

참된 영적 능력과 분별력으로 성도들을 인도하고 모든 교회 공동체가 성령충만함을 받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의 재림과 종말의 때를 바르게 분별하고 준비하는 내 자신과 교회, 단체, 성도들 되기를 기도한다.

 

주님!

종말에 대한 거짓 가르침들이 횡행하는 때에 성도를 미혹하는 자 들로부터 모든 성도들을 지켜 주옵소서.

제가 참 진리로 성도를 이끄는 지도자가 되게 하시고 먼저 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붙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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