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0 성도의 고난에 숨겨진 하나님의 공의 (살후 1:1~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0-11-10 09:45본문
제자를 삼는 성도의 삶에 있어 참된 기쁨은 제자의 믿음이 성장하는 것이다.
믿음이 자라고 풍성한 사랑을 실천하고 환란 가운데에서도 인내하면서 신앙을 지키는 것이다.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우들 의 소식을 들은 바울은 이런 성도들 의 모습에 기뻐하며 자랑스러워한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3-4)
가끔 어떤 분들이 교우들과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말들을 해주실 때 정말 사역자로서 뿌듯하고 성도들이 자랑스럽다.
특히 믿음이 신실하고 사랑이 넘친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쁘게 한다.
이 두 가지가 하나님과 사람들을 향한 가장 중요한 제자도이기 때문이다.
교회나 단체에 속한 성도들 모두가 믿음과 사랑에 있어 칭찬받는 성도들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환난을 원하는 성도는 없다.
그러나 성도는 세상에서 반드시 환난을 겪는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스르며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환난을 통하여 마지막 심판의 공의를 행하신다.
환난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는 영원한 안식으로 갚으시며 환난을 겪게 한 불신자들
곧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환난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그들이 당할 환난은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에서 제외되는 것이며 심판의 형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 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5-9)
환난의 끝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음을 확신하기에 오늘도 성도는 환난을 믿음으로 인내하고 견딘다.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믿음의 싸움을 싸우는 성도들의 삶을 보면 한 편 으로는 마음이 아프고 한 편 으로는 존경스럽다.
내가 저런 상황에 있다면 과연 신앙으로 승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래서 오늘도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한다.
주님께서 강림하시거나 개인적으로 주님 앞에 설 때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성도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합당하시도록
성도들의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온전하게 하시길 기도한다.
'그 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자기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증거를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주시며
또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비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에게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10-12/새번역)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살아야하는 세상 속에서 늘 교회와 성도의 삶을 묵상한다.
세상에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함을 목적으로 '아름다운교회' 라고 명명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고자 노력한다.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께서 우리의 선한 뜻을 온전하게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아름다운교회의 모든 성도 개개인 그리고 공동체가 믿음과 사랑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어떤 환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믿으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는 헌신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시며
그 뜻을 온전히 성취할 수 있도록 능력을 부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0. 11. 11진리를 사랑하면 거짓을 따르지 않습니다 (살후 2:1~12) 20.11.11
- 다음글2020. 11. 9 일평생 성령 안에서, 거룩한 몸과 마음으로 (살전 5:19~28) 20.1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