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9 일평생 성령 안에서, 거룩한 몸과 마음으로 (살전 5:19~28)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83회 작성일 20-11-10 09:39

본문

성도의 믿음은 주님 앞에 설 때에 진정한 평가를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일생을 마감하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이며 역사적으로는 주님께서 다시 강림하실 때이다.

성도는 그 때까지 믿음 안에서 영과 혼과 몸을 흠이 없이 지켜야 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23-24)

 

영을 흠없이 지키는 것은 영적으로 오직 하나님 만을 경외하며 동행하는 것이며 성령의 다스림에 민감한 것을 의미한다.

혼을 흠없이 지키는 것은 성경적 가치를 인식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정신과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몸을 흠없이 지키는 것은 진리를 따라 살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다.

주님을 만날 때까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거룩하게 하신 것을 지켜나가야 한다.

사도 바울은 이를 위하여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충만함으로 동행하고 주님의 예언의 말씀을 중히 여기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한다고 권면한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19-22)

 

영혼육을 흠없이 지키기 위해 성령과 말씀을 따르는 삶, 근본적으로 악을 미워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권면을 내 자신을 비롯하여 오늘날 성도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

세상의 악이 우리 주변에서 유혹하고 또한 그 악을 악이 아니라고 합리화할 것을 요구한다.

그래야 편하게 행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탄은 선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 유혹하며 범죄하게 했다.

오늘도 그 유혹은 여전하다.

내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고 합리화한다.

모양이라도 버려야할 악을 선으로 둔갑시킨다.

또한 피 흘리기까지 악과 싸워야함에도 싸우지 않고 시험에 빠진다.

악의 모양을 취했던 삶을 회개며 더욱 성령과 진리의 말씀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 것을 다짐한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복음 전도는 계속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복음 전도자 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또한 사랑 안에서 교회 간에 또한 성도 간에 사랑으로 문안하고 격려해야한다.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모든 형제에게 문안하라' (25-26)

 

오늘날에는 교회 간에 경쟁이 극심하다.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라는 공동체의식, 지체의식이 약해졌다.

교회와 선교단체, 교회와 교회 간의 신뢰와 사랑의 협력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더욱 노력 하겠다.

 

주님!

데살로니가 교회를 통해 오늘 교회된 우리를 돌아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역사는 짧지만 진리를 따르려 애썼던 데살로니가 교회의 본을 잘 따르게 하옵소서.

시험과 고난이 많은 세상 속에서 주님 오시는 날까지 주님께서 거룩하게 하신 영과 혼과 육을 흠없이 지켜갈 수 있도록 성령과 진리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