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7 빛과 낮의 자녀로 주님의 날을 맞으십시오 (살전 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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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0회 작성일 20-11-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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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과 부활을 믿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은 늘 깨어서 준비하고 기다리는 영적태도이다.

주님의 재림의 때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그 때와 시기는 결코 알 수 없기에 그 날은 마치 갑자기 도적 이 오듯 다가올 것이라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치 신비한 비밀을 알아낸 것처럼 재림의 시기를 예측하고 예언하면서 사람들을 미혹하였으나 모두 틀렸다.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자신이 혹세무민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 자가 없다.

거짓되면서 후안무치하기까지 한 자들이다.

이들을 종말론적 이단이라 하는데 이렇게 때와 시를 말하는 자들에게 미혹되어서도 안되며 

영적 지도자들은 그 때와 시를 말함으로 사람들을 미혹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잘못을 저질러서는 안된다.

종말의 때와 시기를 알지 못하게 하심은 마치 선악과를 따먹지 못하게 하신 것과 같이철저히 주님의 주권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 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1-3)

 

주님께서 이 시기를 비밀에 두신 것은 언제 오실 지 알지 못하기에 늘 영적으로 깨어서 준비하라는 뜻이다.

늘 깨어있음은 하나님을 거스르는 어둠의 일들에 취하지 않고 항상 진리의 빛 가운데 있어야 하며 

믿음과 사랑, 구원의 확신으로 무장하고 주님과 동행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공동체적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6)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8)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10-11)

 

주님의 재림을 믿음으로 준비하는 지도자라면 항상 빛 가운데에서 살아야 한다.

진리 가운데에서 살지 않으며 재림을 말하고 설교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것이며 실제로 자신이 재림을 믿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주님의 재림과 부활을 설교해야 하고 준비를 강조해야 한다.

그러나 삶으로 설교해야 한다.

그래야 성도들도 재림을 준비하고 부활을 확신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사도 바울이 보여주었던 삶을 온전하게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어둠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항상 진리의 빛 가운데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도와 말씀으로 주님과 동행하고 가슴에는 믿음과 사랑의 확신과 열정을 품고 머리는 진리를 앎으로 가지게 된 구원의 확신으로 무장할 것이다.

교회 공동체가 피차 권면하고 덕을 세우기 위해 힘쓰도록 이끌 것이다.

교회가 빛 가운데 있으면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과 어둠의 일들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항상 진리의 빛 가운데 거하는 교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주님께서 오실 때와 시기를 알 수 없기에 늘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진리의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시고 믿음, 사랑, 구원의 확신으로 무장하며 주님과 늘 동행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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