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7 악인에 대한 심판, 성도를 위한 구원 (렘 51: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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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3회 작성일 20-10-28 19:24본문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은 세상을 기쁘게 하고 세상에서 칭찬받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살아간다.
세상에서 칭찬받음은 세상의 부러움을 사는 것을 말한다.
세상은 강하고 화려하고 유명한 것들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바벨론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나라였으나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벨론에 대해 징계하시는 것이다.
'슬프다 세상이 함락되었도다 온 세상의 칭찬 받는 성읍이 빼앗겼도다 슬프다 바벨론이 나라들 가운데에 황폐하였도다'
(41)
성도로서 세상의 칭찬을 받는 삶 (세상의 부러움의 대상)보다 하나님께 칭찬 받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내 안에 세상의 칭찬을 받고자하는 본성과 이를 위해 강하고 화려하고 높은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으며
바벨론이 시시때때로 그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사탄에게, 가족들과 제자들에게 그 유혹을 받으셨다.
예루살렘에서 기적을 베풀어 메시야이심을 드러내고 영광을 취하라는 유혹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삶을 거절하시고 십자가의 죽음을 택하셨다.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며 하나님 아버지께 칭찬받는 삶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길과 삶을 온전히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바벨론의 도성에서 나와 진노를 피하고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나의 백성아 너희는 그 중에서 나와 각기 여호와의 진노를 피하라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소문은 이 해에도 있겠고 저 해에도 있으리라 그 땅에는 강포함이 있어 다스리는 자가 다스리는 자를 서로 치리라' (45-46)
그리스도의 제자로 사는 삶은 세상으로부터의 진정으로 나오는 삶이다.
몸은 세상에서 살지만 세상의 가치로부터 나와 하나님의 가치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야 한다.
바벨론은 반드시 심판당할 것이다.
하지만 성도로서 결코 나약해지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원이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두려움과 나약함은 바벨론에서 나오지 않은 사람들의 몫이다.
바벨론으로부터 온전히 나와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에서 놀라운 구원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바벨론을 칭찬하던 세상은 바벨론과 함께 망할 것이다.
바벨론을 무너뜨린 나라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도 모두 또 다른 바벨론일 뿐이다.
그토록 칭찬하던 바벨론을 부러워하며 따랐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패망을 지켜보면서도 그 길을 걷다가 모두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모두 사탄의 지배를 받아 거짓신을 섬기는 자들이고 사단의 뜻을 따르는 자들이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거짓신 벨을 무너뜨리심으로서 사탄의 권세가 하나님의 계획과 뜻 가운데 무용할 뿐 아니라 반드시 무너지게 될 것을 선포하신다.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바벨론의 우상들을 벌할 것이라 그 온 땅이 치욕을 당하겠고 그 죽임 당할 자가 모두 그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이며'(47)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49)
주님은 모든 민족을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으라고 하셨다.
이를 이루기 위해 세례를 주고 주님이 분부하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진리를 따르는 것만이 바벨론으로부터 나와서 하나님의 종국적 심판을 면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내 자신과 교회 공동체가 이 영적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
바벨론과 구별된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벨을 심판하시는 주님과 함께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세상의 칭찬이 아닌 하나님의 칭찬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바벨론으로부터 온전히 나와서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 온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뜻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여 바벨론의 길을 떠나도록 이끄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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