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3 주권자가 이루실 완전한 구원 계획 (렘 50:33-46)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2회 작성일 20-10-23 09:16

본문

역사를 바라봄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은 종국적 심판과 그 가운데에서 인류를 구원해 내시는 구속의 역사를 성취하시기 위하여 일하신다.

하나님의 구속사에서의 중심은 강한 나라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택하신 나라와 민족이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는 가운데에서도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운명에 관한 말씀을 잊지 않으신다.

강한 자들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속박하지만 하나님께서 더 강한 능력으로 그들과 싸우시고 당신의 백성이 놓임 받게 하신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 그들을 사로잡은 자는 다 그들을 붙들고 놓아주지 아니하리라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반드시 그들 때문에 싸우시리니 그 땅에 평안을 주고 바벨론 주민은 불안하게 하리라’(33-34)

 

하나님의 자녀 된 백성으로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

하나님의 관심과 마음은 당신의 백성들을 통한 구원에 있다.

그래서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게 되기를 원하시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세상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원하신다.

물론 하나님은 당신의 주권적인 섭리와 능력으로 세상을 구원하시고 또한 심판하실 것이다.

그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데 당신의 백성을 사용하시고 동역하실 것이다.

교회와 성도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에 함께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실 백성이 되어야 하고 당신의 뜻대로 사용하실 수 있는 백성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새로운 언약의 백성 공동체인 교회의 지체이며 성도로서 나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의 뜻과 일치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에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무엇보다 앗수르에 바벨론에 패망하고 포로로 잡힌 옛 언약의 백성들과 같이 세상에 패망하고 포로로 잡히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를 위해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생각을 듣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런즉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과 갈대아 사람의 땅에 대하여 품은 여호와의 생각을 들으라’ (45)

 

세상살이를 할 때 우리가 귀를 기울이고 바라보는 것은 강한 나라들의 위용과 현재의 화려한 모습들과 그들의 계획들과 생각들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바라보는 그 바벨론의 강하고 화려한 위용의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을 말씀하신다.

권세와 힘을 자랑하던 모든 자들은 어리석게 되고 강한 용사들은 놀라 무너지며 막강한 군사력은 무기력해지고 

부와 재물은 모두 약탈당하며 풍성한 수자원은 말라 황폐화되고 그들이 섬기는 온갖 우상은 오히려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무능한 존재가 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칼이 갈대아인의 위에와 바벨론 주민의 위에와 그 고관들과 지혜로운 자의 위에 떨어지리라 

칼이 자랑하는 자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어리석게 될 것이며 칼이 용사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놀랄 것이며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그들 중에 있는 여러 민족의 위에 떨어지리니 그들이 여인들 같이 될 것이며 칼이 보물 위에 떨어지리니 그것이 약탈되리라

가뭄이 물 위에 내리어 그것을 말리리니 이는 그 땅이 조각한 신상의 땅이요 그들은 무서운 것을 보고 실성하였음이니라’ (35-38)

 

하나님의 구원의 그릇으로 쓰임 받는 백성으로서 세상 열국이 자랑하는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들의 말과 눈에 보이는 그들의 힘을 주시하지 않고 

오직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안에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생각을 듣는 일에 우선적으로 마음을 쓸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세상으로 나의 마음과 생각이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있도록 도우시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내가 속한 교회 공동체와 성도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온전하게 이루어가실 것을 확신한다.

 

주님!

주님의 구속의 역사에 부족한 저와 성도들과 교회 공동체를 부르시고 세우시고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새 언약의 공동체로서 옛 언약의 공동체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열국에 포로가 되었던 것과 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하나님과 함께 세상을 구속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도와주시기를 갈망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