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3 세상 나라를 다스리시는 거룩한 순찰자 (단 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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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1회 작성일 20-11-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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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서 세상 통치자들 가운데에서 영광을 받으신다.

절대적 권세를 가진 세상의 통치자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하는 자는 일사각오로 신앙을 지키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다니엘은 왕의 꿈을 알아맞히고 해석함으로 그리고 세 친구들은 신상숭배를 거절하고 풀무불에 던져져 살아남으로 느부갓네살 왕을 놀라게 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금 깨닫고 영광 돌리게 하였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통로이며 그릇이다.

 

느부갓네살 왕은 천하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언어를 말하는 자들에게 조서를 내리노라 원하노니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이적과 놀라운 일을 내가 알게 하기를 즐겨 하노라 참으로 크도다 

그의 이적이여, 참으로 능하도다 그의 놀라운 일이여,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로다’(1-3)

 

성도로서 교회의 지도자로서 나의 신앙적 삶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다시금 돌아본다.

나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했던 일들이 얼마나 있었으며 이를 위해서 일사각오의 신앙으로 결단하고 행동했는가?

반대로 내 자신의 유익만을 위하여 살아온 삶은 아니었는지 오히려 나의 그런 삶과 모습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는 않았을까?

진정 회개하면서 나의 남은 모든 삶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의 본을 따라서 일사각오로 신앙적 삶에 임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다시금 왕에게 꿈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나타내신다.

땅의 중앙에 있는 나무가 크게 자라 높이 하늘에 닿았고 잎사귀가 무성하며 열매가 풍성하였다.

그런데 한 순찰자가 하늘에서 내려와 그 나무를 베고 그루터기만을 남겨두었는데

그 그루터기는 짐승과 같이 비참한 시기를 보내게 된다.

 

바벨론의 어느 지혜자나 술객도 이 꿈을 제대로 해석해 내지 못하자 왕은 다니엘을 다시금 찾아 해석을 맡긴다.

 

그 때에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가 들어왔으므로 내가 그 꿈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나 그들이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지 못하였느니라 

그 후에 다니엘이 내 앞에 들어왔으니 그는 내 신의 이름을 따라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자요 그의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 

내가 그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되 박수장 벨드사살아 네 안에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은즉 어떤 은밀한 것이라도 네게는 어려울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아노니 

내 꿈에 본 환상의 해석을 내게 말하라’ (7-9)

 

나 느부갓네살 왕이 이 꿈을 꾸었나니 너 벨드사살아 그 해석을 밝히 말하라 내 나라 모든 지혜자가 능히 내게 그 해석을 알게 하지 못하였으나 

오직 너는 능히 하리니 이는 거룩한 신들의 영이 네 안에 있음이라’(18)

 

왕은 다니엘에게 그 안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자라고 말한다.

이는 다니엘의 삶이 왕이 보기에도 늘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나타낸다.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의 사람이다.

성령의 사람은 세상에서도 인정을 받는다.

특히 일찍이 왕의 꿈을 맞추고 해석했던 다니엘은 여전히 성령으로 충만함을 유지했다.

이는 다니엘이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함은 어느 순간에 이루어지는 경험이 아니라 늘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늘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뜻을 세상에 알게 하신다.

주님께서 언제든지 쓰실 수 있도록 늘 주님과 동행하며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사는 성도, 영적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특별히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 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제 신앙의 삶이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인정하게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성령 충만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세속적 가치로 가득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에 붙들린 사람으로 인정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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