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5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 (살전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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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6회 작성일 20-11-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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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진리를 가르치며 또한 배운 진리대로 살아야 한다.

진리가 요구하는 성도의 삶은 성결한 삶이다.

특히 성적으로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다.

성결한 성도는 아내를 존중하며 아내를 존중함은 음란을 행하지 않고 성적 성결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진리를 따르는 성도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같이 색욕을 따라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1-5)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경외하지 않는 세상은 음행으로 가득하다.

성적인 자유를 강조하며 음행을 일삼고 심지어 불륜을 서슴없이 저지른다.

이런 세상의 풍조가 교회 안에도 영향을 끼쳐 많은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음행의 죄를 저지름으로 교회를 어지럽히고 사회의 지탄을 받는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사도 바울이 강조하듯이 성적인 성결은 주 예수의 명령이다.

성결함을 지키려면 진정한 존중이 요구된다.

부부간의 존중, 성도간의 존중, 사회 구성원간의 존중의 마음과 태도가 있다면 함부로 음행할 수가 없다.

음행은 서로를 쾌락의 수단으로 여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도를 거룩으로 부르셨다.

부르신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부르심의 목적이 거룩하다.

그러므로 거룩을 져버리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져버리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7-8)

 

사도 바울의 가르침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임으로 영적 지도자인 내 자신부터 세상 풍조를 경계하고 

거룩함을 지키기 위한 영적 노력들을 기울임으로 성결한 삶의 본이 되고 성도들을 거룩함으로 이끌 수 있도록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가운데 또 하나는 형제간에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미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형제 사랑을 실천하고 있기에 더욱 그리하도록 권면한다.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9-10)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사랑의 행함 은 이미 지역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사랑으로 소문이 나는 것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감을 의미한다.

이는 교회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말씀에 순종함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아름다운교회가 사랑의 행함으로 알려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더욱 말씀에 순종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또 다른 것은 주님의 재림을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는 임박한 재림을 주장하며 일하기를 멀리하면서 다른 성도들에게 물질적 신세를 지고 피해를 주는 사례들이 있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성도 각자가 자신의 일에 힘쓸 것을 권고한다.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11-12)

 

수많은 이단들이 종말에 대한 잘못된 가르침으로 성도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건강한 종말관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를 성실한 삶으로 준비하고 맞이하는 것이다.

노동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계속되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이다.

건강한 노동의 일상을 유지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와 단체 성도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지도하고 그렇게 살아가길 기도한다.

 

주님!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기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성결한 삶을 살며 진정한 형제 사랑을 실천하고 성실한 일상으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건강한 성도, 건강한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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