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3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영광과 기쁨 되는 성도 (살전 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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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32회 작성일 20-1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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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아름다운 성장은 진리에 대한 바른 태도에서 비롯된다.

진리를 전하는 자는 자신들이 전하는 진리와 삶이 일치해야 한다.

곧 거룩함과 진정한 사랑이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3주간 밖에 머물 수 없었다.

그러나 그 기간 동안 말씀에 비추어 흠이 없는 거룩함으로 행동했으며 또한 아버지와 같은 진정한 사랑으로 교우들을 대하고 가르쳤다.

 

'우리가 너희 믿는 자들을 향하여 어떻게 거룩하고 옳고 흠 없이 행하였는지에 대하여 너희가 증인이요 하나님도 그러하시도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10-13)

 

데살로니가 교우들은 사도들이 전하는 진리의 말씀을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행하고 노력했다.

진리에 대한 이런 태도로 말미암아 사도 바울이 3주밖에 머물지 못했지만 교회가 생기고 나아가 칭찬받는 교회로 알러지게 된 것이다.

교회는 얼마나 오래되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말씀에 순종하는가가 중요하다.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말씀에 대한 바르지 않은 태도로 인해 생겨났다.

진리를 전하는 사역자들이 진리가 요구하는 거룩함과 참사랑을 잃었다.

사역자의 삶이 진리를 증명하지 못하니 성도들은 자연히 그들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여기고 불순종한다.

그러면서 교회의 역사와 전통만을 주장한다.

사역자와 성도 모두가 말씀에 순종할 때에야 비로소 역사와 전통은 의미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교회를 창립한지 23년이 되어간다.

많은 사역도 하고 성장도 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하나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가이다.

먼저 내 자신이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로 거룩과 사랑의 본을 보이고 있는지를 깊이 생각해본다.

나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시험에 빠졌거나 진정한 사랑이 담기지 않은 권책으로 교회를 떠난 이도 있었다.

진정으로 회개한다.

또한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고자 애썼던 초창기의 순수함이 지금 유지되고 있는가를 돌아본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성도들이 많지만 아직도 진리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말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사도 바울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주님 앞에서의 기쁨과 소망과 자랑과 면류관의 영광은 교회와 성도라고 고백한다.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19-20)

 

진정 교회와 성도가 다시 오실 주님 앞에서 영광이 되려면 더욱 진리 위에 서야 한다.

말씀을 전하는 내 자신부터 진리 위에 서서 더욱 거룩하고 사랑으로 가득한 사역을 하고 진리를 바르게 전하며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순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진리 위에 서서 주님께 칭찬받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민족의 교회 그리고 저희 아름다운 교회가 역사와 전통을 앞세우고 자랑하는 교회와 성도가 아니라 진리에 대해 올바른 태도로 세워져가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사역자와 성도 모두가 거룩하고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실 때 진정한 기쁨과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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