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3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성실한 그리스도인 (살후 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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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9회 작성일 20-1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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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바른 삶은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며 질서있게 살아가는 것이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6-7)

 

당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 가운데는 재림을 믿는다고 하면서 생업을 위한 일들을 게을리하고 

다른 성도들에게 민폐를 끼치며 덕스럽지 않은 일을 만드는 성도들이 있었던 것 같다.

사도 바울은 그런 자들을 멀리하라고 권면한다.

이단, 사이비들의 행태가 그렇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한 충성만을 강조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추종자들은 일상을 포기하고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준다.

심지어 일상적인 가정생활마저도 포기하고 무너뜨린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종말을 올바르게 준비하는 신앙을 가르침이 중요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성도들이 바른 가르침 위에 든든히 서게 하고 진리에 입각해서 일상을 충실하게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먼저는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이 그러했듯이 내 자신이 건강한 신앙의 삶의 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7-9)

 

종말을 준비하는 태도에 대한 사도들의 가르침은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10-12 )

 

노동은 하나님의 뜻이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생업의 터 에서 일하는 것이 종말을 준비하는 바른 자세이다.

주님의 오심이 더뎌지면서 어떤 이는 세상으로 나가버렸고 또 어떤 이는 곧 종말이 온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세상을 등졌다.

이런 태도는 역사 속에 반복되어 왔다.

모든 것이 말씀을 가르치고 살아내야 하는 지도자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다.

항상 깨어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되 세상에 취하지 않고 세상을 등지지 않으며 세상 속에서 성실하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데살로니가교회를 통하여 진리 안에서 참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가득한 교회에 대한 교훈을 얻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의 진리에 견고히 서서 건강하고 성실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며 주님의 다시오심을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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