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5 천국, 내가 소유할 가장 귀한 보화 (마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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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49회 작성일 21-02-16 09:23

본문

주님의 제자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사모하고 구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을 이해하기 쉽도록 비유로 말씀하셨다.

오늘 본문은 천국의 비유이다.

천국은 밭에 숨겨진 보화와 같다.

그 보화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자기의 모든 것을 팔아서 이 밭을 산다.

천국은 숨겨져 있고 그 가치를 아는 자에게 발견된다.

천국의 가치를 아는 자는 지금 당장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천국을 소유하기 위한 대가를 지불한다.

천국은 또한 값진 진주를 발견하고 모든 것을 팔아 그 진주를 사는 것과 같다.

이 비유 역시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은 의미이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4-46)

 

천국의 가치를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가치를 알게 되는 순간 그동안의 나의 생각, 소유, 명예, 지위, 귄세를 내려놓게 된다.

천국을 위해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가치있는 천국을 알고 구하고 소유하게 하심을 감사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천국을 임하게 하시고 성령을 통해 천국의 가치를 알게 하신 은혜에 감사한다.

더욱 순전한 믿음으로 천국을 빼앗기지 않고 지켜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천국은 모음과 버림이다.

천국은 그물을 치고 고기를 모아 잡는 것과 같은데 잡힌 고기를 분별해서 담을 것은 담고 버릴 것을 버린다.

하나님은 천국의 그물을 세상에 던지신다.

많은 이들이 천국 그물에 들어오지만 진정한 믿음의 사람만이 거두어지고 나머지는 버려진다.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47-50)

 

이 모든 것이 주님의 판단이며 주권이다.

주님은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내신다고 하셨다.

내가 보기에는 의인 같으나 주님보시기에는 악인인 것이다.

거짓 믿음의 사람이다.

나와 교회, 또한 선교단체의 모든 성도가 스스로 보기에 만족하고 의롭다 생각하는 성도가 아니라 

그물을 던지시고 가려내시는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성도가 되길 소망한다.

늘 말씀에 붙들려 참된 믿음과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천국 보화를 발견하고 소유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이 보화를 결코 빼앗기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천국 백성을 가려내실 때 합당하게 여기시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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