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6 사랑하는 사람이 성령에 속한 사람입니다 (요일 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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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21-01-06 12:08본문
신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며 인간으로 오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는 것이고
육신으로 행하신 사랑으로 구원받은 성도로서 삶속에 실천적 사랑을 행하는 것이다.
초대교회 당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으로 오심을 믿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거룩한 신성을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 속된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철저한 이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이었다.
이들을 영지주의라 부른다.
이원론을 주장하는 영지주의자들은 여러 분파들이 있었고 주장도 다양했다.
어떤 분파는 예수의 성육신은 실제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거짓으로 육신을 입은 것으로 보인 것 뿐이라는 가현설을 주장했고
어떤 분파는 원래 예수는 그저 인간이며 심지어 사생아였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았고, 그 분께 들었고 그 분과 함께 지냈고 십자가와 부활을 친히 경험했던 사도 요한은
이런 주장을 하는 자들은 적그리스도의 영, 곧 사단에게 사로잡힌 자들이며 적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라고
선포한다.
반면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시인하는 자들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들이며 그들만이 하나님께 속한 자들 이라고 선언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1-4)
이원론적 이단은 오늘날까지도 끈질기게 명맥을 유지하며 이어져 오고 있다.
구원파와 같은 이단들이 대표적이며 그들은 영적으로 구원을 받았기에 육적으로 어떤 죄를 지어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철저히 이원론적 사고에 사로잡힌 자들이다.
또한 학문을 가장한 인본적 자유주의자들 역시도 예수의 신성을 부정하며 이워논 이단들의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대적하게 하는 사탄에게 사로잡힌 적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단들이 끊이지 않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믿음으로 바른 신앙의 삶을 살아가며 또한 교회와 성도들을 바른 믿음으로 인도하는 영적 지도자, 교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했던 사도들의 가르침뿐이다.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그 사도들의 가르침을 바르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교사들 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사도들의 가르침인 진리 위에 견고히 서지 않는 자들은 절대로 미혹의 영을 분별할 수 없다.
오직 사도들의 가르침을 담은 성경적 진리를 깨닫게 하는 성령만 이 미혹의 영을 구별할 수 있게 한다.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5-6)
목회 현장에서 사역을 하다보면 다양한 영적 주장들을 만나게 된다.
성도들의 믿음도 그가 누구에게서 영향을 받았는가에 따라 각자가 다르다.
중요한 것은 주장하는 믿음의 내용이 전적으로 옳다고 절대 확신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단에 빠진 자들이 거기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영적 리더인 목회자들도 성도들도 모두 진리의 영이신 성령 안에서 말씀을 바르게 깨달아 믿어야 한다.
말씀을 가르치고 신앙을 인도하는 목자로서 참 진리를 바르게 깨닫고 잘못된 신학적 도그마나 주장들에 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금 다짐한다.
부지런히 성령충만함 가운데 말씀을 상고하기에 애쓸 것이다.
예수께 대한 바른 진리를 믿는 자들 은 바른 진리에 근거한 삶을 살아야 한다.
진리의 핵심은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그 아들을 인간으로 보내신 이유도 인간을 살리고자 하신 사랑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것이 아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만이 진정한 사랑의 근원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어 구원을 얻은 성도들은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한다.
성도의 실천적 사랑 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하며 또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알도록 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7-12)
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성도이기에 나의 사랑의 실천으로 말미암아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내 삶 안에서 온전하여 지기를 소망한다.
또한 나를 통해 온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전파되고 증명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사랑의 진리가 세상에서 진리로 인식되도록 하는 유일한 길은 내가 사랑의 하나님께 속함을 증명하는 사랑의 실천뿐이다.
사랑을 설교할 뿐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로 영적 리더로 살아가길 다짐한다.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본체이신 아들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내셔서 나를 구원하심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진리를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살고 바르게 전하고 바르게 가르치게 하옵소서.
참된 사랑의 진리를 전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온 세상 가득하게 할 수 있는 목회자, 교사가 되게 하옵소서.
진리와 사랑의 영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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