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5 ‘서로 사랑’계명은 복음의요 축복입니다 (요일 3:11~2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8회 작성일 21-01-05 09:25본문
사랑의 교훈은 태초로부터 시작된다.
인류 최초의 살인은 사랑의 부재 에서 비롯되었다.
첫 인류 아담의 아들 가인이 아우 아벨을 죽인 사건이다.
가인은 악한 자 곧 사탄에게 속해 있어 악한 행위를 일삼았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심은 제물에 이유가 있음이 아니고 제사를 드리는 가인의 악한 행위로 인함이다.
악한 행위의 극치는 미움으로 인한 살인이다.
인간이 저지르는 악행의 근원은 사랑 없음이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1-12)
사랑은 창조주 하나님의 속성이며 동시에 창조의 과정이고 목적이다.
그러므로 사랑으로 지음 받은 모든 피조물은 사랑을 지니고 있어야하며 사랑을 행해야한다.
하지만 하나님께 속하지 않고 사랑을 무너뜨리고자 하는 사탄에게 속한 자들은 결코 사랑을 행하지 않는다.
인류 최초의 살인죄가 아담의 다음 대, 단 한 세대 만에 행해졌다는 사실은 사랑의 부재가 얼마나 무서운 죄를 범하게 하는지를 보여준다.
주님께 속한 성도로서 내게 사랑이 없다면 나 역시도 언제든지 가인과 같은 살인죄를 저지를 수 있다.
그래서 주님은 형제를 미워하고 욕하는 자는 이미 살인했다고 하신 것이다.
사도 요한도 형제를 사랑함이 생명에 속한 증거가 될 수 있고 형제를 미워함은 살인함이라고 선언한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14-15)
형제 사랑을 실전해야하는 당위성은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신 주님의 사랑에 있으며 그렇게 사랑할 수 있게하는 힘도 주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주님의 실천적 사랑으로 구원을 얻었기에 마땅히 사랑을 하되 실천적인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사랑은 적극적,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은 말과 혀로만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한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6-18)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얻었기에 나 역시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말로만이 아니라 사랑을 실제로 행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한다.
사랑의 영이신 성령께서 실제적이고 구체적 실천을 위한 능력을 주시기를 소망한다.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이 그의 마음을 아신다.
비록 우리의 마음에 가책을 받을 만한 요소가 있다하더라도 사랑을 행하고하는 우리의 마음과 삶을 보시고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진리에 속함에 대한 확신을 주셔서 하나님 앞에서 담대할 수 있게 하신다.
그만큼 사랑의 실천은 성도가 진리에 속함을 확신하게 하는 요소이다.
반대로 사랑을 행하지 못할 때 우리는 성도로서 자괴감을 가질 수 밖에 없고 마음의 가책을 받으며 자신이 진리에 속했는지를 의심하게 된다.
사랑의 실천을 통해 담대하게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날마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진리에서 났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확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에 가책을 받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러한 확신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신 분이시고 또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마음에 가책을 받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요'(19-21/새번역)
그리스도 안에서의 담대함이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구하고 응답을 받음을 의미한다.
내가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행함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신하도록 해준다.
사랑의 영으로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는 성령께서 우리에게 그 확신을 주신다.
성령충만함으로 날마다 사랑의 계명을 준수하고 성령 안에서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22-24)
주님!
제가 목숨을 버리신 주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이기에 행함과 진실함으로 그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성령을 의지하오니 사랑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진리 안에 거함을 확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이전글2021. 1. 6 사랑하는 사람이 성령에 속한 사람입니다 (요일 4:1~12) 21.01.06
- 다음글2021. 1. 4 주님 만날 수망이 이끄는 깨끗한 삶 (요일 2:28~3:10) 21.01.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